[TV서울=신예은 기자]대한민국 여권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파워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전 세계 199개국 중 187개국에 달했다. 글로벌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2일 발표한 2019회계연도 3분기 ‘헨리 여권지수’에서 한국은 핀란드, 독일과 함께 2위에 랭크됐다. 1위는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나라 189개국을 기록한 일본과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덴마크, 이탈리아, 룩셈부르크는 3위, 그리고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은 4위를 차지했다.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5년 동안 비자 면제 국가 수를 두 배 이상 늘리면서 헨리 여권 지수의 14년 역사상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다. 중국 여권은 무비자 방문 가능한 국가가 단 70곳뿐이다. 북한은 39곳이며, 방글라데시, 이란, 레바논, 아프리카의 에리트리아와 같은 숫자다. / 제공=시애틀N(제휴)
[TV서울=신예은 기자]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4일 오후 신길역 앞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자 물청소를 통해 도로 온도를 낮췄다. 또한 채 구청장은 무더위 쉼터가 조성된 창신경로당, 영등포동 일대 쪽방촌에 방문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격려하며, 관계 직원들에게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성동구는 오는 25일까지 창업인들을 위한 임대 주택 ‘도전숙’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경영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전숙은 청년 창업인에게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및 사무실을 지원하는 주거 지원 사업이다. 성동구는 2016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모집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30명을 모집했다. 지원조건은 거주지나 사업장이 성동구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1인 창업가 또는 사회적경제종사자여야 한다. 경영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 20여명으로 구성된 희망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희망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에 설립되어 주로 서울시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창업인 개인이 모든 업무를 해야 하는 1인 창업 특성 상 취약할 수밖에 없는 마케팅, 홍보, 회계 등 경영지원 분야이다. 성동구는 컨설팅을 통해 창업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향성을 재검토해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창업인과 1:1 심층 분석을 통해 역량을 진단하여 맞춤형 대안을 도출하고 최종적으로 경영 솔
[TV서울=신예은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년지원 원스톱 거점시설인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취업 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노량진은 하루 유동인구가 12만 명에 달하는 곳으로, 공무원 시험부터 일자리 재교육을 받기 위해 5만 여명이 상주하는 등 청년들의 현실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이에 동작구는 청년의 취업준비부터 성공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설치를 추진해왔다. 지난 4월 노량진로 190, 지상 2·3층에 둥지를 튼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는 취업상담 및 지원을 위한 취업상담실, 면접정장 대여실 등미니스튜디오, 교육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7월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년 대상 맞춤형으로 운영해 취업준비를 돕고,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취업지원 서비스 ▲취업지원 및 역량강화 ▲청년센터 운영 ▲취업연계 교육 ▲Wel센터 운영으로 구성됐다. 취업지원 서비스는 스터디·세미나룸 및 정장 무료대여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면접을 돕는다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4회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 기간 중 물순환 관련 우수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물순환 박람회’를 개최한다.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 관련 산업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신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업체의 기술을 전국 지자체는 물론 물순환 관련 기관에도 홍보해, 참여업체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의 장을 부여할 예정이다. ‘물순환 박람회’ 참가 업체는 ▴저영향개발(LID) 분야 ▴상·하수도 분야 ▴수질·수처리 분야 ▴투수블록 분야 등 물순환과 관련된 우수제품과 신기술을 가진 업체로 관련 제품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4개 업체(기관)가 참가할 예정이며, 기존업체 10개,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의 서류심사에 통과한 업체 14개업체의 물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장에서는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의 시민현장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광장 동측편에 마련된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물순환정책과(02-2133-3764)를 통해 안내 받을
[TV서울=신예은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과 오스팅 강의 불꽃 튀는 바다 수영 대결이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SBS ‘그랑블루’에서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수중공원 만들기 프로젝트’ 작업에 진지하게 임하는 마린보이즈의 모습과 카모테스 섬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다양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에게 도전장을 내민 오스틴 강과의 불꽃 튀는 수영 대결을 만나 볼 수 있다. 명실상부한 ‘수영 황제’ 박태환은 즉석에서 제안한 오스틴 강과의 바다 수영 대결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이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공개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에 전 수구 선수 출신인 오스틴 강 또한 모델다운 명품 몸매를 드러내며 밀리지 않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카모테스 배’ 바다 수영 대결’이 시작되자, 박태환은 월드 클래스를 증명하듯 빠른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오스틴 강이 속도를 내며 박태환의 뒤를 바짝 추격하기 시작했고 금세 모두를 놀라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박태환과 오스틴 강의 몸매 신경전부터 손에 땀을 쥐는 수영 대결 결과는 5일 (금)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그랑블루’
[TV서울=신예은 기자]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회사인 AppLovin이 지난 4일 서울 스파크플러스 선릉점에서 제3회 ‘Amplify 시리즈 세미나’를 개최했다. AppLovin은 이번 Amplify 시리즈 행사에서 ‘성공사례로 알아보는 캐주얼 게임의 가능성과 미래’라는 주제로 인앱 광고 시장의 오늘과 미래를 다뤘다. 미국 앱스토어 차트에서 ‘Snowball.io’와 ‘Traffic Run!’으로 1위를 차지한 개발사 Geisha Tokyo의 타나카 타이세이 CEO를 비롯하여 인앱 광고 및 캐주얼 게임을 통해 글로벌 마켓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내 개발사 111%, Treenod, Sticky Hands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게임 개발 및 광고 수익화, 마케팅을 비롯한 비즈니스 전반 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Geisha Tokyo의 CEO인 타나카가 이번 행사에서 하이퍼캐주얼 게임인 Snowball.io가 AppLovin과 만나 유저 획득 및 수익화 솔루션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게 된 배경부터 게임 시장의 수익화 방안과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 국내 개발사의 강연자들과 함께 국내외의 인앱 광고 및 하이퍼캐주얼 게임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은 4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우수 직원 50명을 초청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기관, 공공단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시설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복무관리 담당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기관에서 추천 받아 선발된 사람들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18년도 복무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외 19개 복무기관 담당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실시했으며, 병무청과 복무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신뢰 형성을 위해 우수 복무관리방법, 다양한 성실복무 유도방안 등을 서로 공유했다. 이들 외에도 서울지역에는 1,800여 개의 복무기관에서 12,7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곳 어디서나 보이지 않는 손길로 병역의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은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인재들이자 국가인적자원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중구는 노인들의 생활 속 낙상(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안전생활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중구는 관내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점검과 체계적 건강관리를 통해 낙상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노후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경로당 10곳에서 매주 화·목요일마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일상에서의 낙상예방 교육과 함께 신체 균형 향상 및 근력 강화를 위한 낙상예방 운동법을 알려주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독거노인 등 고령자 세대를 방문해 실내 환경을 점검하고 낙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건강안전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에는 방문 건강검진을 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안내하거나 직접 연계하는 것도 포함된다. 특히 낙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달력이 첨부된 건강 포스터를 제작, 이달부터 방문간호사를 통해 해당 세대에 배부하고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복지시설 등 관련 시설에도 부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손전등, 미끄럼 방지 매트, 양말 등으로 구성된 낙상예방 안전키트를 지급한다. 중구는 이번 사업에서 관내 고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이서진이 SBS 새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리틀 포레스트’는 맘껏 뛰놀 곳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푸른 자연 속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공해 청정 예능으로, 앞서 이서진X이승기에 이어 ‘예능 대세’ 박나래, 배우 정소민까지 합류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서진은 지난 3일 공개된 ‘리틀 포레스트’ 새 티저 영상에서 아이들을 위한 맞춤 요리 준비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꼼꼼한 손길로 판다 모양의 미니 주먹밥을 만들었고, 뿌듯한 표정까지 지으며 아기 음식 만들기에 흥미를 보였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이서진이었지만, 아기 음식은 처음이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고 열정을 쏟았다. 이서진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귀여운 판다카레를 완성시켰고 “잘하셨다”며 칭찬까지 받았다. 하지만 이서진은 “이거(판다 주먹밥) 무섭겠는데? 애들 악몽 꾸는 거 아니냐”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아이들을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이서진이 아기들 음식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서진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보는 색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서진X이승기X박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3일 저녁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 김승현의 어머니 옥자씨가 '그리스 보물전'을 찾았다. 이전 방송에서 화가로 변신한 김승현을 위해 전시회를 준비할 만큼 예술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김승현 어머니는 이번에는 독서클럽 지인들과 함께 '그리스 보물전' 관람에 나선 것. 김승현 어머니는 전시회장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아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도슨트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하는 등 관람 내내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은 ‘아크로티리 소년 벽화’. 기원전 17세기 경 초기 미노스 문명을 대표하는 유물로, 섬세한 기법으로 그려낸 소년과 손에 들린 물고기는 수 세기 전 벽화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생동감이 넘친다. 이에 김승현 어머니는 “등 푸른 생선이라 오메가3가 많을 것 같다”며 예능감 넘치는 반응을 보여 지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그리스 보물전: 아가멤논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는 B.C 6000년경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원정 시기까지 각종 조각품과 장신구, 도자기와 벽화등 약 360여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각 유물은 인문학, 역사, 교육적 가치
[TV서울=신예은기자]영등포구가 8월 12일까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와줄 청년 멘토단 ‘영 커넥터스’를 모집한다. ‘영 커넥터스’는 젊음(young)과 영등포를 뜻하는 ‘영’과 연결을 뜻하는 ‘커넥터(connector)’의 합성어로 ‘영등포 청년의 진로와 꿈을 이어주는 멘토’를 의미한다. 구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진로 선택의 어려움, 낮은 취업률 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을 위로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청년 멘토단 ‘영 커넥터스’를 구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멘토 ‘인력풀’을 구축,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희망 분야의 실전 정보’를 언제든 얻을 수 있고.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한다. 멘토단 모집 후 50여 명을 선발해 ‘영 커넥터스’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네트워크’, ‘취‧창업 아카데미’, ‘취업콘서트’ 등 청년 프로그램과 연계해 1:1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 연말 완료되는 ‘청년온라인플랫폼’에 멘토링 전용 코너를 개설, 수시로 멘티와 멘토가 교류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자 한다. 모집분야는 크게 취업과 창업으로 두 분야로 나뉜다. 취업분
[TV서울=신예은기자]성동구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성동 생활밀착의 날’은 성동구가 그동안 추진했던 주민 생활밀착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주민 소통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구와 관내 아파트 공동체활성화사업 연합회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아파트 공동체활성화사업 연합회 주민들의 봉사활동으로 구에서 추진한 대표 주민생활밀착 3개 분야 16개 사업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주민편익분야에는 ▲칼갈이 ▲우산수리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자전거 수리 ▲유모차 소독 ▲수제화수선 ▲화분분갈이 ▲애완견 케어서비스 8개 사업에 대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건강·안전분야에는 ▲걷기활성화사업 ▲생활안전보험 ▲자전거보험 3개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스마트포용도시 홍보 및 체험분야에는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 홍보부스와 ▲EM발효액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냅킨아트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그 외 중고물품을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는 가족단위 벼룩시장과 더치커피, 수제맥주 등의 먹거리마당도 함께 열린다. 정원오 성동
[TV서울=신예은 기자]강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에 선정, 국비 1억1,100만 원을확보해 '버스정류소 에코쉘터'와 '민원인 대기현황 실시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강동구가 응모해선정된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은 지난해 기 발굴된 전국의 17개 우수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별 실정에 맞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버스정류소 에코쉘터'는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간선도로인 천호대로 등 정류소 2개소에 설치돼 미세먼지와 자동차 배출가스를 차단할 예정이다. 이곳에 에어커튼과 공기정화시스템, 냉난방기를 설치해 대기오염, 폭염,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쉼터형 정류소로 운영된다. '민원인 대기현황 실시간 서비스'는 민원 순번대기 데이터를 강동구 홈페이지로 송출해 민원 대기현황을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여권 발급 민원 증가에 따라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대기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편의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두 사업 모두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된 적극행정 분야로써, 예산 사정이 어려운 기초자치단체가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만큼 의미가
[TV서울=신예은기자]영등포구는 민선7기 2년차를 시작하며 ‘더 나은 미래! 탁 트인 영등포’로 나아가기 위해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청소, 주차, 보행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2일과 3일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세 차례에 걸쳐 ‘3대 민생현안 집중 토론회’를 개최해 큰 관심을 끌었다. 3일 오전 10시 ‘보행친화도시 영등포를 위한 노력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박미영 위원장, 이규선 부위원장, 유승용·이미자·이용주·최봉희·허홍석 의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38만 영등포 구민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민선7기 1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또 3차 토론 주제인 보행환경과 관련해 “영등포는 구도심 지역으로 일제 강점기 도시계획이 아직도 남아 있고, 서울에서 교통사고가 많은 축에 속한다”며 “영등포구가 걷기 편한 거리, 안전한 거리, 쾌적한 거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용찬 위원장도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