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대공원 테마가든 내 모란·작약원에 55,000송이 꽃들이 활짝 피었다. 모란은 보통 4월 말부터, 작약은 5월 중 개화를 시작한다. 현재 모란은 대부분 개화했으며, 작약은 모란이 시들어질 때쯤 개화하기 시작해월 중순 이후로 만개한다. 모란은 ‘꽃 중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부귀. 건강. 장수의 꽃말을 지니고 있으며 예로부터 ‘부귀화’라고도 불리며 당나라에서는 궁궐에서만 재배되던 매우 귀한 꽃이었다. 당시에는 모란 한 포기 가격이 비단 25필 값이었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작약은 함지박처럼 큰 꽃을 피운다고 해 함박꽃이라고도 불렸다. 작약의 꽃말은 ‘부끄러움’, ‘수줍음’으로 아리따운 소녀가 잘못을 저지르고 작약 꽃 속에 숨었다고 해서 이러한 꽃말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작약은 치유의 꽃으로 국내에서는 당귀, 천궁, 황기, 지황과 더불어 5대 기본 한방 약재 중 하나이며 작약의 뿌리는 피를 보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품위 있는 모란과 작약은 언뜻 보면 꽃이 비슷해 보이지만 모란은 키 작은 나무이고 작약은 여러해살이 풀이다. 작약은 겨울이 되면 땅 위의 줄기는 말라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7일, 5월 병무홍보주간을 맞아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은평메디텍고등학교를 방문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등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자격이나 전공이 없는 고졸이하 청년들이 전역 후에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입대 전에 기술훈련을 받고 군 복무기간에는 해당 기술특기병으로 복무를 하면서 기술을 숙달하여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을 포함,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려 복무할 수 있는 다양한 모집병 제도를 안내했고, 병역판정검사부터 시작되는 전반적인 병역의무 이행과정 및 공정병역 UCC공모전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해 미래 병역의무자와의 병역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이 있는 현장이면 어디든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보훈청 창업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서울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제대군인과 가족을 초청해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북도 무주군 일대에서 “제대군인 귀농귀촌 현지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센터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무주군과 (사)무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체험행사에는 제대군인 부부 10쌍을 비롯한 총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5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서울센터에 집결하여 전북 무주로 이동한 후 △무풍청수대 선도농가 체험 △ 무주군 귀농귀촌정책 교육을 받았다. 2일차에는 △정원산책선도농가체험 △체재형가족실습농장, 무주장터, 마실농장, 흑염소농장 등 현장 견학 및 체험 △귀농귀촌간담회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귀농귀촌인과 만남, 두부 만들기 체험 후 수료식을 갖고 복귀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30명 전원에게 귀농교육을 인증하는 교육 수료증(20H)이 발급됐다. 센터는 후반기 10월에 귀농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더 진행할 예정이다.관심 있는 제대군인 회원과 그 가족은 창업지원센터(1588-2339)로 문의하면 된다.
[TV서울=신예은기자]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1일 오전 10시 영동4교 부근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지역 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연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전통 모내기 체험은 도심에서 농촌생활을 경험하는 행사로, 전통방식으로 논에 못줄을 대고 일일이 손으로 모를 심는다. 벼농사 학습장의 크기는 두마지기 반(1730㎡, 농구장의 4배)이 조금 넘는다. 김현경 강남구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모내기로 재배한 쌀은 가을 추수를 끝내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면서 “참가자들이 직접 모를 심으며 농민들의 수고를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아름다운 양재천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관람객은 양재천이 국내 최초 도심 속 자연생태 하천으로 복원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은 개포동 구룡중학교에서 영동4교 하류 쪽으로 50m 내려오면 찾을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16일 오후 6시 30분 구청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식에서는 가수 겸 배우 양동근, 개그맨 유재필, SBS 아나운서 이병희가 사회를 맡아 경쟁작 수상을 진행했다. 배우 이일화, 양미경, 박인환, 정태우, 안정훈, 박시은과 많은 아역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슬리피, 청학동 국악자매, 남성 듀오 형섭X의웅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64개국 1,040편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199편(장편 37편, 단편 162편)과 초청작 5편이 관객과 만났다. 다양한 경쟁작 가운데 장편작 대상은 ‘자전거 여행’(감독 베키르 뷜뷜)이 차지했다. 감독상은 ‘캄차카의 곰 가족’(감독 블라디슬라브 그리스힌, 이리나 주라벨레바)이, 구키초이스상은 ‘덕구’(감독 방수인), ‘소년의 질주본능’(감독 다니엘 파레)이 수상했다. 구키프렌즈상은 칠곡가시나들(감독 김재환), 구름너머(감독 카안 아틸라 타슈킨), 히말라야의 휠체어 소녀(감독 프리야 라마수반), 어린이의 작은 꿈(감독 사라 몸타지안 외 2인) 등 4
[TV서울=신예은 기자] 믿고 듣는 ‘보컬 퀸’ 다비치가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음원을 최초 선공개한다. 새 디지털 싱글 발표를 앞둔 다비치가 17일(금)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출격한다. 이날 ‘철파엠’에서 다비치는 같은 날 오후 6시 발표 예정인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음원을 최초 선공개 할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다비치의 히트곡 메들리와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이해리, 강민경의 속마음 인터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3월 ‘철파엠’ 출연 당시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그녀가 이상형으로 꼽은 콜린 퍼스까지 실검에 오른 바 있다. “‘철파엠’의 파워를 실감했다”는 강민경은 DJ 김영철과 ‘철파엠’에 대한 각별한 의리로 출연을 자청했다는 후문이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107.7Mhz)에서 들을 수 있으며,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와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신작 ‘기생충’으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과 배우 최우식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다. 17일(금) 방송되는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봉준호 감독과 배우 최우식이 출연한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DJ 최화정이 평소 무척이나 만나보고 싶어한 인물 중 한 명으로, 봉준호 감독의 ‘최파타’ 출연 소식은 더욱 반가움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영화 ‘기생충’의 관전 포인트와 영화 속 개성 강한 캐릭터 소개 등 예비 관객들이 궁금해할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또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과 최우식이 출연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17일(금) 낮 12시부터 2시까지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가족과 만나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5월 30일 개봉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오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오늘 만나는 동양고전’ 인문학 강좌를 총 8회 운영한다. 상반기 인문학 강좌는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동양고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식문화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만나는 동양고전’ 강좌는 동양고전을 대표하는 논어와 맹자를 2,500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현대적인 언어로 재해석 하고, 논어와 맹자가 쓰여진 시대의 역사적인 배경과 각 책이 담고 있는 가치들을 면면히 다루면서 깊이 있게 동양고전에 접근해 볼 예정이다. 또한 단순히 동양고전을 돌아보는 것이 아닌 현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이 동양고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하고 활용하는지 알아보면서 우리가 사는 시대에서의 동양고전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강좌는 논어와 맹자를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하는 강의 4회와 현재를 살아가는 지식인들의 경험과 저작을 통해 배우는 동양고전 4회로 구성되었다.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군자를 버린 논어’라는 제목으로 공자라는
[TV서울=신예은 기자]서울보훈청은 15일 오후 3시 장교동 한화빌딩 본사에서 (주)한화와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지원을 위한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시즌4’ 협약을 체결했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노후 된 주거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한화에서는 2011년부터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64가구의 주거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서울보훈청과 (주)한화는 올해 협약식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10여 가구를 선정해 노후주택 개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붕교체, 방수공사 등 외부환경과 도배, 장판 등 내부환경을 개선해 국가유공자분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식 후 중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장모씨(88세)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진영 청장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희생과 공헌에 보답할 수 있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보훈가족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명예롭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TV서울=신예은 기자]국내 채식 문화 인구 150만 명. 동물과 환경, 그리고 건강한 나를 위한 채식 라이프를 선보이는 채식인들의 축제 ‘비건페스티벌(Vegan Festival)’이 18일 하루 동안 은평구 불광동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다. 채식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배경에는 지구온난화, 생태계 문제 등과 함께 동물 학대 없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물로부터 비롯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먹지 않는 ‘비거니즘(veganism)’, 채식 문화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베지노믹스(vegenomics)‘ 영역도 주목 받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국내 비건페스티벌의 주제는 ‘모두의 비건, 모두의 지구’이다. 환경을 생각하고, 동물과 함께 하는 건강한 삶을 좀 더 많은 시민들과 영유할 수 있도록 채식의 의미와 재미, 이색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 속의 ‘채식 생존담’을 공유하는 ‘누구나 1분(비건 릴레이 스피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좀 더 쉬운 채식 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총 80여 개의 부스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비건 햄버거, 비건 케이크, 비건 타코야끼 등 비건 먹거리와 동물성 원부자재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TV서울=신예은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최근 5년 간 발생한 2,239건의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들에게 돌려준다. 16일 송파구는 "5월 한 달간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운영하고, 1억6천3백만 원에 달하는 미환급금을 납세자들에게 되찾아주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실제 송파구는 2018년에도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꾸준히 실시해 정리율 99%를 달성, 서울시 전체 2위 실적을 기록하며 세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국세경정에 따른 세액변경,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말소, ▲납세자의 이중납부, ▲지방세 납부 후 감면신청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과오납된 금액은 즉시 환급처리 되고 있다. 그러나 미환급금의 대부분은 5만원 미만 소액인 경우가 많아 납세자의 무관심과 주소불명, 사망 또는 해외거주로 인해 환급되지 못하고 있다. 송파구의 경우 5만원 미만의 미환급금이 약 88% 달하는 실정이다. 이에 송파구는 미환급금 대상자들에게 환급통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문자서비스, 카카오알림톡 등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잠들어 있는 환급금을 인지시키고 있다. 납세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조회 후 상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세 번째 지역인 전남 여수 청년몰 ‘꿈뜨락몰’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평소 절친한 사이인 라면집과 돈가스집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 두 집 동시 점검을 진행했다. 백종원이 먼저 시식한 음식은 “사진 찍고 싶다”라고 감탄할 정도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해물라면이었지만, 실제로는 일 매출 ‘0원’이었던 날이 많았던 식당이었다. 이밖에 백종원은 돈가스집의 돈가스를 보고 경양식인지, 일본식인지 알 수 없는 애매한 구성이라 설명했다. 이어 시식까지 나섰는데, 그 평가는 과연 어땠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은 양식집도 방문했다. 갑작스러운 백종원의 방문에 긴장한 사장님은 파스타 재료를 잊어 처음부터 다시 조리를 시작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MC 정인선은 힘겹게 완성된 파스타를 말없이 무한 흡입해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요식업만 네 번째 도전이라는 사장님들은 백종원의 평가를 듣던 중 간절함에 눈물까지 보였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위생 상태 최악’으로 시식을 거부당한 꼬치집에 백종원이
[TV서울=신예은기자]2018년 대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8%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위험한 편이다.”라고 답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질환 관련 진료 기록은 취업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하였다. 이와 같은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은 정신질환의 조기치료를 방해하여 증상의 악화 또는 만성화를 초래하게 된다. 실제로 2016년 정신질환 실태조사 결과, 평생 정신질환 유병률은 25.4%로 국민 4명 중 1명이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는 반면, 이 중 정신보건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은 22.2%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악구가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정신질환(조현병 등)자 범죄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안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해당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가람신경정신과 장여진 의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하며, 강의 후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진다
[TV서울=신예은 기자]동대문구가 15일 오후 5시 동대문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재난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재난상황실은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24시간 운영되며, 상황총괄반 외 12개 반 1,425명이 평시→보강→1단계→2단계→3단계 등 상황에 맞게 대처한다. 구는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지대 취약주택 39가옥에 대해 1:1 공무원 맞춤형 돌봄서비스 ▲취약지역 빗물받이 지정 관리자 808명 ▲ SNS 활용,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대응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 풍수해 안전 밴드 '동대문구 아름지기'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시 하천 진·출입로를 상황실에서 자동으로 통제해 단 한 건의 하천 고립사고가 없도록 하천 진·출입로 30개소에 5억3천만 원을 투입해 차단기 자동 시스템을 설치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에게도 재난상황전파를 하기 위해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로도 하천 예·경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4월 풍수해 대책 사전 대비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고 5월 15일까지 취약 지역 하수관거 및 빗물받이 준설을 우선 실시했다. 더불어 침수에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한 악취제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11월 하수악취 저감 종합대책 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4월 말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169개 맨홀‧토구‧정화조‧배수조의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를 토대로 9월까지 악취지도를 만들고 발생 원인별 맞춤형 저감대책을 수립한다. 악취등급을 1~5등급으로 분류해 악취농도가 가장 짙은 5등급(불쾌) 구간을 3등급(보통)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까지 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5월부터는 많은 사람이 찾는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 시범사업을 추진, 21곳에 악취저감 시설물을 설치한다. 정화조에 산소를 공급해 혐기성 세균을 없애고 악취를 제거하는 캐비테이터+SOB media, 스프레이 악취저감 장치, 지주형 악취제거 장치, 맨홀탈취기 및 인버트, 낙차 완화시설을 설치한다. 구는 각 시설물의 효과를 꼼꼼하게 분석하기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석빈 치수과장은 “악취제거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되면 강남의 이미지를 훼손해온 하수악취는 사라질 것”이라며 “앞으로 품격 도시 강남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