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자전거의 날을 맞아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2일 주민들과 함께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현장 소통에 나섰다. 매년 4월 22일은 자전거의 날로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채현일 구청장과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자전거 동호인 등 18명이 한 자리에 모여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해 11월을 시작으로 예술인, 소상공인, 학부모 등 다양한 주민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채 구청장은 자출족,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지역 내 자전거도로의 개선 방향과 자전거 이용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주민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신정교 하부 자전거 합류 지점 안전조치 △일반도로 갓길에 자전거도로 구분 표시 △구 홈페이지에 지역 내 자전거도로 정보 제공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냈다. 주민들과의 소통 후 채 구청장은 직접 자전거를 타고 주민 제안 현장인 신정교 하부를 순찰했다. 이 곳은 한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 김종호 청장은 22일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과 만나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해 줄 것을 협조했다. 병역명문가란 3代(1대부터 3대까지의 직계비속 남성)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금년 3월말 현재 5천3백여 가문이 선정됐으며, 강남구에는 46가문이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등에서 각종 우대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 11개 구(양천, 송파, 강동, 마포, 서대문, 종로, 강북, 동작, 영등포, 동대문, 구로)는 병역명문가 예우 조례가 제정돼 해당 구의 병역명문가에게 구에서 운영하는 일부 시설물의 이용료, 입장료, 주차료 등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서구는 4월 임시회에 황영호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병역명문가 예우 조례가 현재 상정되어 심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강남구 등 13개 구에서는 아직까지 해당 조례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김종호 청장은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자치 구와 좀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민 여러분’ 수상한 부부 최시원-이유영의 앞날에 빨간불이 켜졌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경찰 김미영(이유영)이 충격에 빠졌다. 믿었던 남편 양정국(최시원)의 거짓말을 직접 목격한 것. 우연한 만남에서 연애, 결혼까지 지난 3년간 사랑과 신뢰가 가득했던 정국을 향한 마음에 의심의 싹이 돋아난 미영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까. 뛰어난 촉을 가진 강력계 형사로 이름을 날렸던 김미영. 나쁜 놈들을 잡는 자신의 일을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정국과 결혼하면서 내근직으로 이직을 신청했다.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에서 “넌 경찰이라 아무나 못 만난다”는 말이 가슴에 박혀 무심결에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시작된 정국과의 연애. 사랑하는 사람에게 거짓말을 했던 게 미안했고, 또 앞으로도 “위험하거나 다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정국에게도 미영이 모르는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그의 직업이 사기꾼이라는 것. “나 사실은 경찰이야”라던 미영의 고백에 그가 혼비백산했던 이유였다. 이후 2년 여의 결혼 생활 동안 정국은 철저하게 자신의 직업을 숨겼고, 마침내 ‘해성 부동산 사기’를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수동 서울숲 북측 일대 ‘붉은벽돌 마을’ 사업 첫 지원대상으로 8개 건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붉은벽돌 마을’ 사업은 붉은벽돌 건축물을 보전해, 특색있는 도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문화시설로 활용해 마을을 명소화하기 위한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8개 건물은 붉은벽돌 신축이 6개, 기존 건물 대수선이 2개이다. 이미 3개의 건물은 준공을 완료(신축 1, 대수선 2)했으며, 5개 건물은 공사가 진행 중(신축 5)이다. 건축‧수선비 지원은 서울시가 성동구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성동구는 건축물의 완공 후 심의를 거쳐 건물소유주에게 지급한다. 올해 붉은벽돌 마을 사업 지원규모는 총 4억원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올해 건축‧수선비 지원금을 두 배로 늘려 신‧증축 시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4천만 원(기존 2천만 원), 대수선‧리모델링 시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2천만 원(기존 1천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기존엔 붉은벽돌로 외장재를 교체하는 경우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성능개선공사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성동구는 2017
[TV서울=신예은 기자] “난 ‘사랑’을 주기 위해 태어났는걸!”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가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찔한 ‘1차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5월 15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가 펼치는, SF인 ‘척’하는 요망한 로맨틱 멜로다. 무엇보다 ‘절대그이’는 ‘마녀보감’ 등 뮤지컬-영화-웹툰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양혁문 작가와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 등 달콤한 드라마로 정평이 높은 정정화 감독이 첫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최근 ‘왕이 된 남자’에서 깊은 열연을 보여줬던 여진구, ‘미녀 공심이’를 통해 감성 연기를 보여줬던 방민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딸’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는 홍종현이 뭉쳐, 올 5월을 ‘설렘 폭격’으로 물들일 ‘레알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절대그이’를 궁금하게 만드는 짜릿한 ‘1차 티저’가 선보여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고처럼 발생한 찰나의 ‘키스’로 정체불명의 완벽남 ‘그이’가 깨어나, 사랑에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속초 일대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지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 1,500만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전체 의원 110명과 시의회사무처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되었다. 신원철 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1)은 “직접 찾아가 도와드릴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성금으로나마 대신 전한다”며 “서울시의회의 작은 정성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성·속초 일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빠른 재해복구 및 재난관리시스템 정비에 있어 서울시의회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TV서울=신예은 기자]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받은 수료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 진행에 앞서 풍선아트 교육 수료자들은 풍선아트로 행사장을 꾸미고, 라인댄스 교육 수료자들은 수료식에서 선보일 춤을 리허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단순히 배움의 즐거움을 넘어 자원봉사의 나눔으로 승화시킨 여러분의 열정을 치하한다”며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수료자분들이 앞으로 자원봉사로서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동대문구는 자원봉사자가 전문성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희망자에게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6주간 숲해설, 풍선아트, 라인댄스, 네일아트 등 4과목에 대해 교육을 진행해 60여 명의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5주간 이론수업을 받고 6주차에는 지역 경로당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배운 재능을 실습해보는 봉사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생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간, 러시아 극동지역인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 등의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탐방단 22명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오후 3시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2019년 국외 사적지 탐방 참가자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통해 이번 탐방의 의미를 이해하고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가 ‘러시아 극동지역 항일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역사지식을 제공했으며, 그 밖에 위키 강의, 탐방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진영 청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숨결이 서려있는 독립운동 현장을 탐방한다”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김해숙과 유선의 모녀 갈등이 최고에 달했다. 지난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 19, 20회는 각각 26.3%, 32.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말극 적수 없는 최강자로서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해낸 것.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 김해숙(박선자 역)과 큰딸 유선(강미선 역)의 감정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져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동안 워킹맘 강미선(유선 분)은 집안일과 육아를 외면하던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와 여러번 부딪혀왔다. 이는 철없는 사위 정진수를 향한 박선자(김해숙 분)의 잔소리를 부르며 장서(丈壻) 갈등으로 번지게 된 것. 더불어 지난(21일) 방송에서는 시어머니 하미옥(박정수 분)이 자신의 아들 정진수가 박선자에게 구박받으며 맞았다는 사실을 알자 애꿎은 강미선에게 분노를 터트려 시청자들을 폭풍 몰입케 했다. 이후 강미선은 자신의 엄마와 남편의 엇갈린 사이를 풀어주기 위해 박선자를 찾아갔지만 오히려 엄마의 화를 돋우며 이들 사이에 급 냉전 기류를 흐르게 만들었다. 급기야 두 모녀의 다툼은 감정싸움으로 번지기 시작, 강미선은 본인의 힘든 과
[TV서울=신예은기자] 청계산 자락의 봄꽃 향기가 물씬 풍기는20일 서초구 새정3길에 소재한 하우스 공간에서 '제62회 바리톤 김태선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송율재'가 열렸다. 본 행사를 주관한 이은숙 교수는 공연에 앞서 "62번째 하우스 콘서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송율재 하우스 콘서트는 클래식 장르의 연주자들이 대중과 함께 좀 더 편하고 친근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가족적인 무대로 기획한 최고의 수준 높은 연주회"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연은바리톤 김태선씨와피아니스트 강수연씨의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La Paloma(비둘기), Volare(날다), 화초장, My Way, 얼씨구 지화자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바리톤 김태선씨는 연세대 음대 성악과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 오페라과를 졸업했고 그동안 독창회, 오라토리오 및 오페라 갈라, 가곡과 아리아의 밤 등 수백회의공연에 출연했다. 피아니스트 강수연씨는 중앙대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국내 유명 시립합창단 객원 반주를 비롯해 오페라, 독창회의 반주 및 음악코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장애인의 날 특집 ‘봄날의 기적‘ 가수 장윤정 진행..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조기 치료·재활 중요성 다룬다 - 장윤정, 장애인의 날 특집 ‘봄날의 기적’ MC 발탁! 장애 아이들 이야기에 눈물 훔쳐.. - ‘봄날의 기적’ 김희정·박은빈·옹성우, 장애 아이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 전달! 방송 : 4월 19일(금) 오후 5시 25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늘(19일) 2019 장애인의 날 특집 MBC ‘봄날의 기적’이 방송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봄날의 기적’은 가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장윤정이 진행을 맡는다. 녹화 당일 깔끔한 진행으로 이야기를 이끈 장윤정은 “희망을 전달해야 하는 자리니까 무겁지 않게 진행해야겠다”고 하면서도, 냉정하고 막막한 현실을 마주한 장애 아이들의 이야기에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이번 방송은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장애를 가진 세 친구의 사례를 소개하고, 장애 아이들을 위한 조기 치료의 중요성과 재활의 골든타임에 대해 전달한다. 그리고 밀알 복지재단의 정형석 대표와 장애를 가진 한 아이의 엄마이자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심 씨가 함께해 장애 아동이 맞닥뜨려야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은 19일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지자체(서울시 및 25개 구) 병무담당 전시임무교육을 위하여 수임군부대(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56사단) 강사를 초청해 병무청 강사와 합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신속하고 원활한 전시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임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9회에 걸쳐 717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병무청 강사와 수임군부대 강사 간 강의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해 교육실적 분석과 더불어 금년도 교육계획과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김종호 청장은 “병무청과 수임군부대의 협업으로 강사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운영 내실화로 지자체 병무담당의 전시 임무수행능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화창한 봄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고즈넉한 감고당길(안국동 풍문여고~덕성여중)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공예품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20일, 서울의 대표적인 여성공예마켓 ‘감고당길 공예마켓’이 문을 연다. ‘감고당길 공예마켓’은 서울시에서 여성공예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온 주말 공예마켓이다. 올해 시장이 열리는 장소성을 살려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여성공예마켓 수공길’에서 ‘감고당길 공예마켓’으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운영한다. ‘감고당길’은 안국동 사거리에서 정독도서관까지 이르는 440m 거리의 골목길로 인현왕후가 친정에 내려준 ‘감고당’이라는 건물이 있었던 역사성을 간직한 아름다운 길이다. ‘감고당길 공예마켓’은 이달 20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 일(7, 8월 혹서기 제외) 정기적으로 열리며 안국동, 삼청동을 찾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감고당길 공예마켓’엔 상반기 참가자로 선정된 여성공예가 100여 팀이 매 회 번갈아 참여해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공예품들을 선보인다. 특색 있는 디자인의 한복을 직접 제작하는 ‘가치입다’, 옻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신구, 소품을 선
[TV서울=신예은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 못했던 갑갑함을 풀어줄 새로운 대나무숲 MC군단이 확정됐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제작진이 김용건, 전현무, 김숙, 유노윤호 MC 4인방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나귀 귀’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 특히 설특집 파일럿 방송 당시 보스들의 뼈를 때리는 독한 직언직설로 시청자들의 속 시원한 ‘해우소’ 역할을 톡톡히 했던 김수미, 김숙, 양세형의 뒤를 이을 새로운 대나무숲 4MC 라인업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신세대 용어까지 꿰차고 있는 나이를 잊은 ’예능대부’ 김용건과 오랜만에 본가에 귀환한 전무후무한 진행 스킬을 지닌 ‘만렙 MC’ 전현무, 강탄산 입담으로 보스들을 압도하는 ‘걸크러시’ 김숙 그리고 첫 예능 MC도전에 불타는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까지 판타스틱한 MC군단이 과연 어떤 유쾌, 상쾌, 통쾌한 활약을 펼쳐나갈지 ‘당나귀 귀’ 첫 방송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더욱 다양한 직업군의 보스와
[TV서울=신예은 기자] 600년의 시간이 고여 있는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 서울이란 도시가 생겨났던 때의 모습은 어땠을까? 궁금하다면 광화문 세종로로 가보는 게 정답! 서울의 원형을 찾아 지난 세월을 고요히 품고 있는 광화문 일대에 위치한 사직동과 예지동에서 배우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스물두 번째 여정이 시작된다. □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하는 동네 한 바퀴 ‘임금의 큰 덕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의 광화문(光化門). 세종로 중앙에 조성된 광화문 광장은 가족 단위의 시민들, 외국인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하지만 광화문 광장이 교통 섬처럼 놓여있어서 흐려진 광장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서울의 관광 1번지이자 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광화문 일대를 따라 배우 김영철은 힘찬 발걸음을 옮긴다.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600년 마을을 만나다 광화문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길 하나만 건너면 등장하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골목’으로 지정된 ‘600년 골목’이 김영철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굽이굽이 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골목, 아홉 번 굽은 길을 꺾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동네다. 고즈넉한 한옥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