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한화에스테이트와 함께 영등포본동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오후 사업 추진을 위해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기부전달식을 개최한다. 한화에스테이트는 부동산종합자산관리 전문기업으로 특히 자산관리, 시설관리, 에너지 효율화 부문이 주요 사업 영역이다. 기부식에는 서울시 구아미 대기기획관, 한화에스테이트 대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운용하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연보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기부는 서울시와 한화에스테이트가 2017년부터 함께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화에스테이트는 영등포본동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약 3,500만원 상당의 고효율 기기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다. 2017년에는 태양광 중심으로 주거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82가구 대상으로 총 95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했고, 2018년에는 냉장고 등 고효율 가전제품과 조명기기를 기부하여 338가구 대상으로 총 24,77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했다. 올해는 작년 보다 1,000만원 증가한 3,500만원 상당을 기부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16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인생 제 3막을 시작한 배우 양택조의 행복한 인생 만들기가 방송된다. 63년 연극 ‘화랑도’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에 입문한 후 영화 ‘협박자’ 조감독을 거쳐 66년 동양방송 공채 성우로 데뷔한 배우 양택조. 악역으로 시작한 연기 인생은 97년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합죽이’ 캐릭터로 전환점을 맞는다. 그러나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하다 2003년 드라마 촬영 중 간경화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연기를 중단했다. 중환자실에서 사선을 넘다 아들 양형석씨에게 간을 이식받는 대수술을 끝에 기적처럼 제 2의 삶을 얻게 된 것. 양택조는 세련된 노배우의 품격을 위해 오늘도 20년 단골 가발가게에 간다. 가발을 쓴다는 것이 부끄럽다기보다 어떤 가발을 착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오히려 자신감 넘치는 그. 80세를 넘은 인생 후반부에선 연기뿐 아니라 음악에도 욕심을 품는다는 양택조. 앞으로 남은 노년을 로맨틱하고 멋있게 살고 싶다는 그의 도전은 아직 진행 중이다. 배우 양택조의 인생이 녹아있는 작품, 악극 ‘울긴 왜 울어’. 18년 전부터 준비한 작품으로 연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주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카렌족 출신의 완이화 가족.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에서 방송된다.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지대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 카렌족은 정치적, 종교적인 이유로 미얀마 중앙정부의 오랜 핍박과 탄압을 받아왔고, 이 때문에 고향을 떠나 전 세계로 흩어져 살아가고 있다. 이화의 가족도 안전의 위협을 느끼고 2016년 낯선 한국 땅을 밟게 되었고, 지난해 난민 자격을 획득하며 한국에서의 체류를 인정받는데 성공했다. 기초생활수급을 받고 있는 이화네 가족에게 최근 막막한 소식이 전해졌다. 엄마가 소득활동을 하지 않으면 엄마 몫의 수급이 끊긴다는 것. 사실 엄마 사시칸 씨는 한국에 온 이후로, 식당에서 무리하게 일을 하다가 극심한 팔 통증이 발생했고, 현재는 일을 쉬고 있는 상태였는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다시 일자리 찾기에 나선 엄마 사시칸 씨. 서툰 한국어 때문에 취업에 제약이 많은 엄마는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요리’에 도전, 한국인이 운영하는 동남아 식당 면접을 보기에 이르렀다. 말도 통하지 않는 사장님과 겨우 겨우 소통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민 여러분!’ 사기꾼 최시원이 결국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진짜 베테랑 사기꾼이 무엇인지 보여준 양정국(최시원)과 이를 완벽하게 저지한 박후자(김민정)의 주도권 싸움이 펼쳐졌다. 먼저 박후자와 김주명(김의성) 앞에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혼자 해보겠다”고 선언했던 양정국. 그러나 두 사람 앞에서 찢은 건물 매매 계약서는 가짜였다. 노점 부부로부터 수거한 진짜 계약서 대신 가짜 도장을 찍은 계약서를 들고 부동산 사기를 포기한다는 액션을 취하며 두 사람을 속인 것. 아내 김미영(이유영)마저 부동산 사기꾼들을 잡겠다며 자신의 뒤를 쫓고 있는데 혹시라도 김주명이 다른 맘을 먹으면 독박을 쓸지 모른다는 생각에 먼저 뒤통수를 친 것이었다. 또한, 아버지 양시철(우현)에게 진짜 계약서로 시중 은행들을 돌아다니며 대출 신청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실제로 대출을 받는 게 아니라 오로지 신청까지만 한 후, 대출서류를 경찰에 넘기면 건물 실소유주가 전직 국회의원 김주명이라는 사실이 알려질 거라는 계산이었다. 국회의원 차명 부동산으로 김주명을 잡고, 그 건물을 사준 박후
[TV서울=신예은 기자] ‘여름아 부탁해’가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름 포스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켜라 운명아'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저녁 일일연속극 ‘여름아 부탁해' 제작진이 16일 시원한 해변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 가족들의 행복한 바캉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 이국적인 여름 바다에서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는 배우들 모습은 ‘여름아 부탁해’라는 타이틀과 잘 어우러지며 청량감 넘치는 가족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닷가 모래사장 위를 달려가는 각 캐릭터들은 저마다 형형색색의 바캉스룩을 소화해내며 앞으로 이들이 펼쳐낼 유쾌한 케미를 미리 엿보게 만든다. 먼저 화사한 꽃무늬 원피스 차림에 피크닉 바구니를 들고 있는 이영은(왕금희 역)의 청순미모가 돋보이는 가운데 이영은과 부부호흡을 맞추는 김사권(한준호 역)은 바다를 보고 신나 달음박질하는 아역 송민재(한여름 역)를 살뜰하게 보살피며 영락없는 아들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핑크색 선글라스 너머로 수상한 눈빛을 빛내고 있는 이채영(주상미 역)은 천방지축 매력을 엿보인다. 한 걸음 뒤에서 이영은과 이채영을
[TV서울=신예은 기자] 권수정 시의원(정의당, 비례)은 16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여성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 정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권수정 시의원은 “서울시에서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논의되고 있지만 여성의 건강과 가장 밀접한 월경에 대해서는 터부시되는 사회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보편적 정책지원의 일환으로 여성청소년 대상 생리대 지원 사업의 정책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필요하기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안소영 사무처장(여성환경연대)과 오현주 부위원장(정의당 서울시당)이 월경권 보장 및 보편적 지원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으며, 강혜승 부회장(참교육학부모회), 김경희 간사(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양지혜 활동가(청소년 페미니즘 모임), 구정훈 주무관(강동구청 행정안전국)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권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월경은 여성에게 선택권 없는 자연적인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으로 치부되어 왔다”며 “그러나 지난 2016년 깔창생리대 보도 이후 월경과 생리용품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언급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도 이후 생리대는 여성청소년에게 선별적 영역에서
[TV서울=신예은 기자] 2019 상반기 최고 기대작 ‘녹두꽃’ 3차 티저가 공개됐다. 4월 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이 첫 방송된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으로, 대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녹두꽃’ 제작진은 주요 배우들의 촬영 스틸과 주연배우 3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 대중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30초라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 제대로 예비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티저 영상이다. 앞서 공개된 ‘녹두꽃’ 1차, 2차 티저는 배우들의 열연, 규모감, 메시지 등 모든 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티저 맛집’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방송 직후 ‘녹두꽃’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앞선 1차, 2차 티저가 조정석(백이강 역)-윤시윤(백이현 역) 이복형제의 막강 존재감을 보여줬다면 이번에 공개된 ‘녹두꽃’ 3차 티저는 ‘철의 여인’ 한예리(송자인 역)까지 합류, 좌절로 얼룩진 시대의 끝에서 들불처럼 일어서는 세 주
[TV서울=신예은 기자] 기자들의 취재와 전문가 패널들의 토크를 통해 한국 언론 보도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KBS 1TV "저널리즘 토크쇼 J". 이번 주는 '세월호 참사 5주기 특집'으로 진행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기자들이 '기레기'로 불리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5년 전 우리 언론의 보도행태를 돌아본다. 또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유예은 양의 아버지 유경근 씨와 참사 당시 각각 채널A와 KBS에서 세월호 보도를 담당했던 이명선ㆍ강나루 기자가 출연해 세월호 보도 참사의 원인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눴다.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망가진 저널리즘의 현 주소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언론은 일제히 '전원 구조' 오보를 내놨고, 구조에 투입된 인력을 부풀려 보도했다. 특히 KBS는 참사 다음날, 수십 명의 아이들을 구조했던 고 김홍경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경의 구조가 원활하지 않은 정황을 파악하고도 해당 내용을 보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정준희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는 "지금까지 구조가 잘 되고 있다고 했던 정부 발표와 보도내용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사실이었기 때문"이라며 "정부를 보호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지적
[TV서울=신예은 기자] ‘해치’ 정일우-이경영의 착붙 대본 열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서로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협업에 기대를 높인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동시간 대 1위를 차지, 월화 최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이 14일 정일우(영조 역)와 이경영(민진헌 역)의 대본 열공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조(정일우 분)가 보위에 앉으며 본격적인 영조 시대를 알린바 있다. 특히 정치적 대척점에 섰던 영조와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이 적에서 협력자로 관계가 변모해 이목을 끌었다. 민진헌은 “앞으로 노론이 전하의 편에 서겠습니다”라며 궐내에서 영조의 든든한 국정 동반자가 될 것을 예고했다. 특히 민진헌은 영조에게 현실적인 충언을 건넸고, 영조는 그런 민진헌의 직언을 받아들이며 열린 군주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들이 그려낼 군주관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정일우-이경영은 대본 열공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을 통해 배우 문소리가 첫 야외예능에 도전한다.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다. 영화, TV 드라마, 연극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문소리가 생애 첫 야외예능 프로그램 ‘가시나들’에 출연한다. ‘가시나들’은 MBC가 야심 차게 준비한 올 봄 첫 파일럿 예능으로 일반인 시니어들과 연예인 주니어들이 ‘한글 공부’를 매개로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과 공감을 이뤄가는 따뜻하고 유쾌 발랄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2월 개봉해 뜨거운 반향을 모은 다큐멘터리 "칠곡 가시나들"의 예능 버전이자 연작으로 보다 더 귀엽고 발랄하게 예능에 특화되어 기획된 작품이다. "칠곡 가시나들"은 경북 칠곡의 할머니들이 주인공이며,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은 경남 함양의 할머니들과 연예인들과의 동고동락을 더 오지게 재미있게 담았다. 파일럿 이후 정규 편성되어 전국 팔도 ‘가시나들’의 한글 공부가 안방극장에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시나들’에서 배우 문소리는 시니어들의 한글 선생님이자 주니어들의 인생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016년 4월 을지로 골목길 투어 '을지유람'을 처음 선보였던 중구가 3년 만에 '을지유람 2탄'을 내놓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26일부터 '新을지유람'을 정식 운영한다. 기존 을지유람은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공구, 조각, 타일·도기, 철공소 밀집거리 등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을지로가 품고 있는 산업들을 보여주는 투어였다. 반면 新을지유람은 방산시장에서 청계대림상가를 잇는, 을지로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시작되는 新을지유람에서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총 20개 지점을 둘러보게 된다. 지하철 을지로4가역 6번 출구 앞을 출발해 방산시장 비닐·제지 및 초콜렛·베이킹거리, 성제묘, 염초청터, 향초·디퓨저 DIY상가, 포장인쇄골목, 중앙아파트, 을지로예술가 작업 공간, 청계대림상가(청년상인, 메이커스), 조명거리를 지나 을지로3가 노가리호프에서 끝나는 코스다. 新을지유람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방산시장은 광장시장과 중부시장을 마주보며 '종합 포장 인쇄타운'을 표방하는 인쇄 및 포장 전문시장이다. 주요 취급 품목은 각종 포장자재, 장판·벽지, 판촉물, 제판·출력, 종이, 인쇄
[TV서울=신예은 기자] 조정석은 왜 ‘녹두꽃’을 선택했을까. 4월 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이 첫 방송된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이 땅을 뒤흔들었던 민초들의 사자후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지 125주년이 되는 2019년, 반드시 봐야 할 기념비적 드라마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특별한 드라마 ‘녹두꽃’의 중심에 배우 조정석(백이강 역)이 있다.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탁월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주는 조정석이 ‘녹두꽃’을 이끌어 갈 이복형제 중 형 백이강 역을 맡은 것. 조정석의 출연만으로도 ‘녹두꽃’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쯤에서 조정석에게 직접 물어봤다. ‘녹두꽃’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백이강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 “처음 대본 읽었을 때, 너무도 재미있어 출연 결심했다” ‘녹두꽃’은 시대극이자, 등장인물들이 극적인 변화를 겪는 드라마다. 그만큼 배우 입장에서는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연기하며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다. 쉽지 않은 도전인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정석은 ‘녹두꽃
[TV서울=신예은 기자] 압도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수목극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이 15일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김정난의 뜨거운 열연이 빛나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리허설은 숨 막히는 긴장과 대립을 반복하는 명품 연기의 비결을 엿보게 만들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닥터 프리즈너’ 속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치솟게 만든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이 끝나자마자 휴대용 모니터를 손에 들고 자신의 연기를 점검하는 남궁민의 부지런한 모습이 담겼다. 리허설에 들어가기 전부터 수 십번씩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반복한다는 남궁민은 셀프 모니터링을 통해 꼼꼼하게 자신의 연기를 복기하고 그 순간과 상황에 가장 적합한 감정과 표정을 찾아내려는 끝없는 연기 열정을 엿보이고 있다고. 무엇보다 주어진 대본의 토씨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맛깔스럽게 소화해내는 남궁민의 대체 불가한 야누스 연기력은 ‘닥터 프리즈너’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제대로 살려내는 일등공신이다. 동생 한빛(려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356개소(녹번동 31, 대조동 8, 증산동 12, 수색동 10, 진관동 93 등)에 대해 어린이 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하여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평구는 놀이시설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 향상을 위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을 통해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효율적인 시설관리, 관리감독기관의 놀이시설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였다. 특히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편의에 초점을 두어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공원이나 주택단지 등의 놀이터를 이용하는 주민은 놀이터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안전관리시스템에 접속하고 놀이기구별 안전점검 내용,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놀이시설에서 안전상 문제를 발견할 경우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연락처를 이용하여 관리주체, 감독기관에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4월부터 12월까지 나들가게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국·구비 총 1억 7천 3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점포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나들가게’란 대형유통업체의 시장 확대로 침체되고 있는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가 육성하고 있는 동네슈퍼로, 현재 관내에는 4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나들가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쌀, 건어물과 같은 상품포장에 동작구만의 브랜드인 ‘동네명작’을 새겨 출시하는 등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점포 리모델링 지원 ▲경영개선 지원 서비스 ▲PB제품 지원 사업 ▲점주 역량강화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들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후 2시에는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나들가게 가입 점주 20여 명을 대상으로 ▲19년도 총예산 ▲지원사업 수요 조사 ▲PB제품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누는 사업설명회도 진행한다. ‘나들가게’ 가입 또는 기타 자세한 문의를 원하는 소규모 점주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