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지난 5월 25일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의 첫 일정으로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서울·부산 청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날 이곳을 사용하려던 청년들의 예약을 행사 하루 전날 일방적으로 취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영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날짜에는 청년들 5명이 ‘무중력지대 영등포’ 1층을 사용하기 위해 먼저 예약을 해둔 상태였다. 그러나 24일 민주당 대관 일정이 확정되면서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기존에 예약했던 청년들에게 ‘내부 시설정비로 인한 전체 휴관’을 사유로 예약 취소를 통보했다. 예약을 일방 취소당한 청년들 5명이 사용을 계획했던 공간은 1층이었다. 2층에서 진행되는 청년간담회에 1층의 행사가 어떤 영향이나 피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예약을 취소할 필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예약을 취소하고 건물 전체를 비워버린 것이다. 현재, ‘무중력지대 영등포’ SNS에는 ”민주당 송영길을 위한 자리 마련한다고 예약자들 내쫓기 위한 구실”이라는 비판의 댓글이 달려 있다. 결국, 민주당에 실망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TV서울=이천용 기자] 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에서 양자 대결 구도로 붙게 되면 윤 전 총장이 10%포인트 가까이 앞설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앤써치는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1일과 2일 전국 18세 이상 1,044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 대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전 총장은 43.8%, 이 지사는 34.1%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고 밝혔다. 또, 범여권의 주자 선호도 조사에선 이 지사 32.2%,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13.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5.1%, 정세균 전 국무총리 4.2% 순으로 나타났다. 범야권은에서는 윤 전 총장 37.9%, 무소속 홍준표 의원 10.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4%, 유승민 전 의원6.0%, 원희룡 제주도지사 4.0%, 최재형 감사원장 2.5%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함경남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한편 김 총리는 단천시,회령시와 홍원군,북청군,금야군,고원군의 여러 농장을 돌아보면서 당면한 영농실태를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을 강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가운데 미국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존슨앤드존슨사(社)의 얀센 백신 100만명분이 6일 새벽 한국에 도착한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101만회분의 얀센 백신을 실은 군 수송기가 6일 오전 1시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이 지난 2일 김해기지에서 이륙해 미국 현지로 갔다. 코로나19 백신을 해외에서 반입하는 데 군용기가 투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제품으로 1회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은 긴급 사용 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체적인 품질 검사를 거쳐 오는 10∼20일 각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된다.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370만명 중 사전예약한 89만2천407명이 대상이다. 질병관리청은 미국이 제공하는 물량인 101만2천800명분에서 12만여명 분을 남기고 지난 1일 사전예약을 조기에 마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하 독감백신)과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교차 접종되지 않는 문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최초로 제기해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의 제도 개선을 끌어냈다. 통상적으로 독감백신은 주로 어르신과 임산부, 어린이가 매년 10월에서 차년도 2월 사이에 접종한다. 올해는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전면 시행하는 시기로 다른 감염병 예방접종이 교차, 병행 어려운 점을 김민석 의원이 선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이러한 선제적 조치로 독감백신 접종 대상이 독감백신을 맞는 동안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는 대 국민적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백신 교차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의원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을 동시 진행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여 독감 예방접종 사업 기간을 예년 대비 2개월 연장하는 제도 개선을 이끌고 독감 예방접종 관리지침을 개정한 것은 국민의 눈높이에 다가서는 국회 차원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라이프스타일 대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찾고 선도적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손실보상제 도입에 대해, “코로나 양극화를 막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급 시기와 규모 등은 축적된 데이터를 충분히 검토하고 현장과 국민 중심으로 신중하게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일각의 주장처럼 빚내서 추경하는 것도 아니고 한참 남은 선거를 의식한 추경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반기 세수가 더 걷혀 생긴 재정 여력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더 걷힌 세수를 그대로 정부가 갖고 있다면 재정이 오히려 경제 회복을 막고 발목을 잡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경제가 살고 내수가 사는 선순환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 접종 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채현일 구청장, 고기판 구의회 의장,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송 대표는 이날 먼저 현장 브리핑을 받은 후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드리며 “큰 부작용이 없다고 하니 걱정마시라”, “혹시 무슨 일 있으시면 연락하시라” 등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영길 대표는 “집단 면역이 빨리 달성되도록 당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내년 예산안을 심의할 때 현장에서 가장 고생하신 의료진, 간호사, 간호조무원들을 확실히 뒷받침하도록 당정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일 강릉시청에서 로컬푸드 및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aT와 강릉시는 ▲농수산물의국내외 수급 동향 및 정보 공유 ▲지역 먹거리 생산·유통 활성화 ▲로컬푸드 학교급식ㆍ공공급식 공급체계 구축 ▲농산물 비축기지 유치를 포함한 물류단지 조성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김춘진 사장은 “강릉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연간 발생하는 누수의 7할이 시민 신고로 발견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3일부터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를 개선한다. 포상금을 50% 증액해 3만원으로 인상하고, 지급방식에 모바일 상품권을 신설한다. ‘누수’는 비가 오지 않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길거리에 물이 줄줄 흐르거나, 흥건할 경우 발생한 것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누수를 발견한 시민 누구나 국번 없이 120번 또는 서울시내 각 수도사업소로 전화해 즉시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8,636건의 상수도관 누수 중 3분의 2가 넘는 6,370건(73%)이 시민들에 의해 발견됐다. 시는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굴착하고, 수도관 복구 공사를 실시했다. 누수의 주원인은 차량, 공사현장 등의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3,738건(43%)으로 가장 많았다. 구경 50㎜ 이하의 소규모 누수가 대부분(7,297건, 84%)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탐지장비를 이용해 물이 도로 위로 흘러나오기 전 보이지 않는 땅 속 누수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있지만, 수시로 발생하는 돌발적인 누수는 시민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서남권의 지역문제 해결과 시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시 서남권 NPO지원센터’가 영등포구 당산동에 문을 연다. NPO는 민간 비영리 단체(Non-Profit Organization)의 약자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사회 각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공익활동을 하는 각종 단체(설립 준비 중인 모임 포함)를 의미한다. 서울시 서남권 NPO지원센터는 (사)구로공익단체협의회에서 위탁 운영 하며, 서남권 7개 구 공익활동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2, 5호선 전철이 교차하는 영등포구청역 부근에 위치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28길 4 송암빌딩 3층과 4층에 전용면적 388.92㎡ 규모로 다목적홀(40석), 회의실(5~8석/ 3개 회의실), 스튜디오(5석)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현재 준비중인 스튜디오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뉴노멀 시대에 부응하여 NPO의 비대면 온라인 회의, 영상 제작 공간과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중구에 서울시 NPO지원센터를 개관하며 시민사회 성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서울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일 민심경청 결과 보고회에서 ‘조국 사태’와 관련해 “국민과 청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조국 전 장관의 법률적 문제와는 별개로 자녀 입시 관련 문제는 우리 스스로도 돌이켜보고 반성해야 할 문제”라며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면서 공정과 정의를 누구보다 크게 외치고 남을 단죄했던 우리들이 과연 자기문제와 자녀들의 문제에 그런 원칙을 지켜왔는지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조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수사의 기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비리와 검찰가족의 비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한 뒤 “(조 전 장관의 회고록 출간)은 일부 언론이 검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쓰기해 융단폭격을 해온 것에 대한 반론 요지서로 이해한다”고 언급했다. 송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민심을 수렴한 결과를 발표했다. 송 대표는 부동산 현안과 관련, 무주택 실수요자가 집값의 10%로 집을 살 수 있는 '누구나집' 2만호 이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의 시민 불편사항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최초로 제시해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의 서비스가 개선됐다. 그간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는 20~30대 시민들은 부모님을 대신해 본인 인증을 거쳐 대리 예약을 해왔다. 그러나 서비스 이용 시 예약자 정보를 적는 단계에서 예약자 본인 정보를 입력하는 것인지 부모님 정보를 입력하는 것인지 제대로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 많은 불편과 혼란이 있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의원은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듣고 질병관리청으로 즉시 서비스 개편을 주문했다. 이러한 선제적 서비스 개편은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민석 위원장은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본격화된 시기에 현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왔다. 아주 작은 변화도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큰 변화가 될 수 있다”며 “시민분들이 주신 말씀이 이번 서비스 개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라이프 스타일 정책을
[TV서울=이천용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3일 국회에서 대통령 선거 경선 참가 의사 표명을 하기 전에 도민들에게 먼저 보고 올린다"며 "대한민국을 분권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 기간은 물론이고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도정의 남은 과제들을 해결하고 주어진 임무를 차질없이 완수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경선을 치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지역-지방의 문제가 대선 주요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며 "지역의 인구 소멸, 지역 대학들의 위기, 지역 청년들의 이탈 등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는 등 지역 문제에 깃발을 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지사는 최근 출마를 선언한 이광재 의원과 관련해서도 “마음에 많이 걸렸지만, 진정성 있게 할 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 등 새로운 선거방식으로 강원도의 힘을 내 보겠다”고 했다. 그는 3일 국회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 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은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에 이어 두 번째이며, 강원도
[TV서울=이천용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외교부·환경부 합동 브리핑에서 개회식 당시 개최지를 소개하는 영상에 서울이 아닌 평양 지도가 등장한 것과 관련해 “우리 준비기획단에서 끝까지 세밀하게 챙기지 못한 그러한 실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행사 직전까지 영상물을 편집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앞으로 이런 착오 또는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번에 어떻게 그러한 상황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좀 더 구체적 경위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상에 평양 지도가 등장하는 오류 발생을 인지한 직후 필요한 수정 조치를 했다”며 “유튜브나 P4G 가상 행사장 플랫폼의 내용 수정을 즉시 했다”고 했다. 또 이번 P4G 정상회의에 미국과 중국이 참석한 것에 대해 “P4G 회원국이 아닌 데도 이번 정상회의에 동참했고 또 중요한 것은 서울선언문에 두 나라 모두 참여했다는 것"이라며 "서울선언문 내용에 보면 석탄발전 의존도 하향, 권유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서울선언문에 중국이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인간과 지구의 공존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포용적 녹색회복의 길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 문 대통령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세계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환경분야 최대 국제 회의로 국내에서 여러 지자체들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하겠다'며 '지난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중간 목표로써 2030년의 NDC를 상향해 이미 약속드린 대로 오는 11월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제시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이어 '해외 신규 석탄발전 공적 금융 지원도 중단하기로 했다'며 '국내에서는 이미 우리 정부 출범과 함께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허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