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국세청은 3일 지난해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398만가구(근로장려금 336만가구, 자녀장려금 62만가구)에 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내문 발송 대상은 장려금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기(6개월) 장려금을 선택하지 않은 가구다. 따라서 안내문을 받은 가구라도 신청 후 심사 결과 장려금이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안내문을 받지 않아도 수령 요건에 부합하는 가구는 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안내문 발송 여부는 납세자 서비스 홈택스(www.hometax.go.kr)와 모바일 홈택스, 근로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득 요건은 작년에 근로소득, 사업소득, 종교인소득 중 하나 이상이 있으면서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기준금액 미만이어야 한다. 또 모든 가구원의 작년 6월 1일 현재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장려금 지급 법정 시한은 9월 말이지만 국세청은 올해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해 8월 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6∼11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지급액이 90%로 줄어든다. 신청자 본인이나 배우자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의무자라면 이를 이행해야 장려금을 받을 수 있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3일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고창군(군수 유기상)을 찾아 지역 농수산물 대상 라이브방송 등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로 확대에 대해 협의하고, 전북 부안 소재 대국수산(대표 김병구)을 방문해 키조개 등 수산물의 판로 확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4일에는 전주 소재 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대표 유현주)을 방문해 가금류의 가공 처리 과정을 살펴본 뒤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자신을 비난하는 전단을 배포한 보수 성향 시민단체 대표 김모(34)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전단 배포에 의한 모욕죄에 관련해 처벌 의사를 철회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은 본인과 가족들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혐오스러운 표현도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용인해왔다”며 “그럼에도 김씨를 고소한 것은 대통령 개인에 대한 혐오와 조롱을 떠나 일본 극우 주간지 표현을 무차별적으로 인용하는 등 국격과 국민의 명예, 남북관계 등 국가의 미래에 미치는 해악을 고려해 대응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하지만 (문 대통령은) 주권자인 국민의 위임을 받아 국가를 운영하는 대통령으로서 모욕적인 표현을 감내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지적을 수용하며 이번 사안에 대한 처벌의사 철회를 지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정부에 대한 신뢰를 의도적 훼손하는 행위나 외교적 비화에 대해 사실관계 바로잡는다는 취지에서 개별 사안에 따라 신중하게 판단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것붙였다. 김씨는 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4월 16일 신월IC와 여의도동 여의대로‧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 연장 7.53㎞의 국내 최초 유료 소형차전용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가 개통한 후 4우러 30일까지 15일 동안 중·대형차들의 무리한 진입으로 인해 현재까지 총 20건의 착오진입 중 8건의 끼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사고발생을 막기 위해 진입차단 안내(신호수, VMS 차량, 현수막)를 실시하고, 진입차단막 및 에어벌룬 입간판과 통과높이제한 일반표지판 설치 등 대형차 착오진입 방지시설물 보강을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또한, 지상 3m 공중에 대형 주판알 모양의 회전추를 매달아 경고음을 내는 통과높이 제한시설을 올림픽대로 2개소, 여의대로 및 신월IC 진입부에 각각 1개소를 곧 설치완료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화물차연대조합,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 등 6개 조합에 대형차량 진입금지 안내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및 지도제공업체에 통과높이 제한사항 정보 표출을 요청하였으나,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량높이 3m 초과의 중·대형차 진입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TV서울=이천용 기자] 메낙골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서강석)가 지난 4월 24일 삼환아파트 관리실에서 8개 아파트/주택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직을 구성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김동주 사무총장을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 임시의장에 의한 회칙 통과, 위원장/감사 선출 및 인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는 만장일치로 서강석 추진위원장과 오순탁 감사를 선출했다. 서강석 위원장은 “주민들이 지난 수 십 년을 기다려온 서울병무청부지가 지난해 7월 공원 해제 후, 일체 주민의 참여 없이 밀실에서 진행된 이번 지구계획안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드시 원상에서 다시 시작하는 추진일정이 되어야 한다.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서울병무청 부지가 숲과 나무가 있는 공원이 되도록 열심히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정재웅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은 인사말을 통해 “메낙골공원 지구단위계획은 정부의 주택공급, 병무청 시설충족, 주민들의 공원 민원 등을 종합해서 만들어졌다”며 “향후 주민들과 고민하며 더 좋은 안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영식 영등포구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도 “수 십 년간 공원을
[TV서울=이천용 기자] 이태규 의원(국민의당, 재선)은 부모가 자녀 학대로 처벌받은 경우 상속권을 박탈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혈연관계인 부모와 자녀의 상속권은 원칙적으로 보장되며 고의로 자녀를 살해하는 등 극히 제한적인 경우에만 박탈된다. 부모가 자녀를 학대해 처벌받더라도 현행법상 상속권을 제한할 규정이 없다. 자녀를 학대하며 부모로서 역할을 다하지는 않고 자녀의 재산만을 노리는 일부 파렴치한 부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자녀 학대 범죄로 징역 3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은 부모의 상속권을 박탈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자녀를 학대하지는 않더라도 부모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친권이 상실된 경우에도 상속권을 제한하도록 했다. 친권은 자녀의 복리를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등의 경우에 상실된다. 이태규 의원은 “자녀를 학대하거나 친권이 박탈된 문제 부모의 자녀재산 상속권리를 박탈해야 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병역의무자 중 24세 이하인 사람은 병무청의 허가 없이 자유롭게 국외여행을 할 수 있으나, 25세부터는 국외여행 또는 국외 계속 체류 시에 반드시 국외여행(기간연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24세가 되는 1997년생 병역의무자 중 허가를 받지 않고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귀국해야 하며, 유학, 국외이주 등의 목적으로 25세가 되는 해인 2022년 이후에도 계속해 국외에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은 올해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병무청장의 국외여행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 병역의무자에게도 복수여권 발급이 가능함에 따라 여권 유효기간을 국외여행 허가기간으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권의 유효기간과 국외여행 허가기간은 별개이기 때문이다. 만약, 25세 이후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 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재(거주)하면 병역법 위반(국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으로 형사 고발이 된다. 또한, 37세까지 입영 등 병역의무가 부과되며, 40세까지 국내에서의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등을 제한하는 한편, 인적사항의 인터넷(병무청 누리집)
[TV서울=이천용 기자] 국세청은 3일 지난해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398만가구(근로장려금 336만가구, 자녀장려금 62만가구)에 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내문 발송 대상은 장려금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기(6개월) 장려금을 선택하지 않은 가구다. 따라서 안내문을 받은 가구라도 신청 후 심사 결과 장려금이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안내문을 받지 않아도 수령 요건에 부합하는 가구는 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안내문 발송 여부는 납세자 서비스 홈택스(www.hometax.go.kr)와 모바일 홈택스, 근로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득 요건은 작년에 근로소득, 사업소득, 종교인소득 중 하나 이상이 있으면서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기준금액 미만이어야 한다. 또 모든 가구원의 작년 6월 1일 현재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장려금 지급 법정 시한은 9월 말이지만 국세청은 올해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해 8월 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6∼11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지급액이 90%로 줄어든다. 신청자 본인이나 배우자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의무자라면 이를 이행해야 장려금을 받을 수 있
[TV서울=이천용 기자]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사용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연말 도입될 전망이다. .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3일,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 사업을 오는 6일 발주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과 ’디지털 뉴딜‘의 하나로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초 모바일 공무원증이 먼저 도입됐으며, 연말부터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기존 운전면허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행안부와 경찰청은 도로교통공단,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연말 일부 지역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 국가유공자증 등으로도 발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통합형 신분증으로 발급되며, 기존 운전면허증처럼 관공서 등에서 신원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은행 등 민간영역에서도 본인확인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디지털 신분증 형태로 구현돼 온라인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로그인과 신원정보 입력 등에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절차도 간소화돼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포함해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는 3일 첫 공식 일정으로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송영길 민주당 신임 대표가 고 박정희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새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새 최고위원들이 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송영길 신임 대표는 이날 현충원 방명록에 ‘민유방본 본고방녕(民惟邦本 本固邦寧). 국민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번영한다’고 남겼다. 진보 진영에서 평가가 엇갈리는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도 참배함으로써 통합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한 뒤에는 방명록에 ‘자주국방 공업입국. 국가 발전을 위한 대통령님의 헌신을 기억한다’고 적었다.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 방명록에는 ‘3·1 독립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기여한 대통령님의 애국독립정신을 기억한다’고 남겼다. 그리고,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방명록에서는 ‘군정종식, 하나회 해체. 민주주의를 지켜가겠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TV서울=이천용 기자] 여론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0%로 전주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 주간집계 조사 중 최저치이던 4월 첫째주의 33.4%보다 0.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부정평가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려간 62.6%로 집계됐고, 모름·무응답은 1.2%포인트 오른 4.5%다. 긍정평가는 연령대별로 20대(26.9%), 60대(26.2%), 70대 이상(27.9%)에서 20%대를 나타냈고, 40대는 40.9%, 30대는 40.2%를 기록했다. 또,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7%포인트 오른 37.3%, 더불어민주당은 2.9%포인트 떨어진 27.8%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국민의당 7.8%, 열린민주당 5.3%, 정의당 3.7% 등이 나왔다. 한편 리얼미터는 이날 문 대통령의 취임 4년간 평균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 55.0%, 부정평가 40.1%로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김기현 의원(4선, 울산 남구을)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했다. 1차 투표에서 전체 101표 중 김기현 의원 34표, 김태흠 의원 30표, 권성동 의원 20표, 유의동 의원 17표를 얻었다. 이어 진행된 결선투표에서 김 의원은 66표를 획득해, 34표를 얻은 김태흠 의원을 누르고 차기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는 합리적이고 온화한 스타일에 정책 능력과 정무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울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89년 대구지방법원과 1991년 부산지방법원 울산지원(현 울산지법)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이후 울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3년 한나라당 부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2004년 17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을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해 3선을 연임하며, 당의 제1·4 정책조정위원장, 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 등을 맡았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 65.42%를 얻어 울산시장에 당선되어 행정가의 길을 걸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송철호 현 울산시장에게 패한 뒤 ‘야인’ 생활을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직무 긍정률)가 취임 후 처음으로 30%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29%, 부정평가는 60%, 응답 유보는 11%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3월 1주차 조사에서 40%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다.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이유는 ‘코로나19 대처’(36%)가 가장 높았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주관·소신 있다’(4%), ‘전반적으로 잘한다’,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복지 확대’, ‘서민 위한 노력’(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8%)이 가장 높았으며,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인사(人事) 문제’(이상 5%), ‘독단적/일방적/편파적’(4%), ‘북한 관계’,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리더십 부족/무능하다’(이상 3%)
[TV서울=이천용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오전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 "100만명 접종까지 40일, 200만명 접종까지 16일이 소요된 반면 300만명 접종까지는 7일이 소요됐다"며 “어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는 305만6천4명이며, 집단면역 시점을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총리대행은 "정부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계약된 백신의 조기 도입을 위한 확보 전쟁과 확보 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위한 속도전을 최대한 빠르게 수행해나가겠다"며 "현재 예방접종센터 이외에 2천여개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1만4천여개소까지 늘면 하루 최대 150만명을 접종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접종이 본격화되고 많은 분이 일시에 몰릴 경우를 대비해 각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사전 예약 시스템 점검, 대기 시간 최소화 대책, 접종 시설 불편 최소화 등을 미리 점검·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홍남기 총리대행은 "누적된 방역 피로감 호소와 함께 의료진의 사기를 진작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지난 추경 예산에서 방역 의료진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30일,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평가 항목·범위 등의 중요사항을 결정하기 전에 주민 등에게 평가준비서를 공개하여 의견을 듣고, 결정된 평가 항목·범위 등을 공개하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급격한 기후변화와 생태계 다양성 훼손, 코로나19 확산 등 국토 자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갈수록 다양해짐으로써 보다 많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및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자연환경 보전, 국민 생활환경 및 공중보건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대되어 국민참여의 중요성도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음에도,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계획과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의 정보제공 및 주민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실정이다. 특히, 행정계획 수립 및 개발사업 추진 초기 단계에서 평가 항목·범위 등의 중요사항 결정 시에도 평가 항목·범위가 결정된 이후에 주민 등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고 있어 주민 등의 의견 수용성이 낮고 갈등이 심화될 우려 또한 크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