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인권도시협의회(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는 5일 오전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인권적 만행을 자행하는 미얀마 군부세력을 규탄하고, 이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하는 뜻을 전했다. 이날 이동진 한국인권도시협의회장과 회원도시 대표들은 미얀마 군부의 국민 학살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선언문’을 발표하는 이 자리에는 협의회장 이동진 서울시 도봉구청장을 비롯하여 문석진 서울시 서대문구청장, 이승로 서울시 성북구청장, 정원오 서울시 성동구청장, 박승원 경기도 광명시장, 김정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 등이 함께했다. 이동진 협의회장은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위협하는 폭력, 인권유린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우리나라가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같은 시민들의 희생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쟁취해낸 값진 경험이 있듯이, 미얀마의 민주화운동도 결국 승리할 것을 믿는다”며 “우리 모두 힘겨운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어 국제사회 연대에 함께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전국 자치단체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과 관련해 10일 해당 상임위에서 야당의 소극적 태도 등의 이유로 무산되면 단독처리도 불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10일까지는 상임위에서 합의 처리를 하자는 국민의힘의 제안이 있었고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동의하는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은 중앙선대위에서 “공직자가 투기 근처에도 다가가지 못하게 만들고 이해충돌방지법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은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사익 추구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골자로 한다. 국회 정무위는 지난달 말까지 소위를 열고 합의 처리를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소비자들의 비대면 금융 거래가 확대되면서 인터넷뱅킹 이용 실적이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0년 국내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작년 18개 국내은행·우체국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자금이체·대출신청 금액은 1일 평균 58조6,579억원으로 2019년보다 20.6% 증가했다. 대출 서비스의 경우 지난해 인터넷뱅킹으로 신청된 금액이 하루 평균 4,842억원으로, 2019년 1,925억원의 2.51배에 이르렀다.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도 1,191만건에서 11.9% 증가한 1,333만건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모바일뱅킹은 이용 건수 1,033만건, 금액 9조373억원으로 각각 18.8%, 45.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도 건수 기준 77.55%, 금액 기준 15.4%로 늘어났다. 지난 해 말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 수(여러 은행 등록 중복 합산)는 1년 사이 7% 증가한 1억7,3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은 모두 1억3,373만명으로 10.6% 증가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자 부동산 투기 부당이득 몰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투기완판 소굴, 민주당 투기부터 먼저 몰수하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이 투기는 친일반민족 행위라며 투기 이익 소급을 몰수하겠다고 한다는데 참 비유도 자살골이다”라며 “민주당은 딱 친일반민족행위 정당 되는 거다”고 적었다. 그는 “양이원영 의원을 필두로 토지 투기 의혹으로 언론에 보도된 민주당 국회의원만 10여명”이라며 “시흥과 세종, 하남, 고양 등에서 투기를 한 민주당 지방의원 이야기가 매일같이 쏟아진다”고 했다. 이어 “읍참마속은 고사하고 남탓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은 속지 않는다. 국민에게 민주당은 투기완판 소굴일 뿐이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해 7월 교통위원회로 자리를 옮기며 서울시 교통 관련 현장을 찾아다니며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2020년에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 차고지를 방문하여 열악한 차고지를 개선토록 했고, 올 2월에는 서울교통공사 충정로 센타를 방문해 3D 기반의 역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실태와 구동 상태를 확인하고 관련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이광호 의원은 2일 서울교통공사가 위탁 관리중인 부천 상동역을 방문했다. 상동역에서는 지난 3월9일 역사 내 변전실에서 에너지저장장치 점검중 직원 감전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이 의원은 사고가 있었던 변전실 내 에너지저장장치 앞에서 서울교통공사 안전조사처장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현재까지 조치한 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으며 변전실 내 설치된 각종 전기 시설과 소화시설을 둘러보고 화재 등 비상 상황시 대처 방법 등을 확인했다. 이광호 시의원은 “변전실 내 화재시 가스자동소화장치의 가스가 이산화탄소로 직원이나 승객들이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조향현 신임 이사장이 1일 오후 중구에 위치한 공단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국에서도 공단 사업에 앞장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사업 현황 및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조향현 이사장은“서울의 중심에 위한 지역본부로서 장애인 취업지원 및 고용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내방고객 및 훈련생의 건강 보호를 위해 기관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일 3차 인사위원회를 열고 부장검사 최종 후보자를 선발한다.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할 부장검사 후보자를 추릴 예정이다. 공수처 검사는 인사위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부장검사 정원은 4명이며 추천 인원은 정원의 2배수 이내다. 공수처는 지난달 30∼31일 부장검사 서류 합격자 37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면접에는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차장, 외부위원 등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2차 인사위에서는 평검사 19명을 선발하기 위한 '1차' 추천을 마쳤다. 이날 인사위에서는 부장검사 후보자에 대한 검증과 함께 평검사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이 이뤄질 수도 있다. 공수처는 이날 부장검사·평검사 추천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4차 인사위를 열어 후보자를 추릴 것으로 보인다. 검사 선발을 끝내고 사건·사무 규칙까지 제정되면 공수처는 수사 착수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게 된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도봉구청장 이동진, 이하 ‘협의회’)는 지난 3월 31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오세훈 두 후보에게 공개 질의서를 전달하고, 서울시-자치구 간 상생협력을 위한 5대 정책과제에 관한 후보들의 추진 의향을 물었다. 공개 질의서에는 △‘시-자치구 행정사무 신설 및 위임 관련 사전 협의제’ 도입 △시-자치구 재정부담 심의위원회 제도 도입 △도시계획 사무의 자치구 권한 확대 △‘조정교부금교부율’ 상향 조정 △‘특별조정교부금교부율’의 하향 조정 등 모두 다섯 가지 정책과제가 담겨 있다. 협의회는 앞서 지난 3월 23일, 서울시 시민청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단법인 한국행정학회 등과 더불어 ‘서울시-자치구 상생·협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날 중요하게 다루어진 전문가의 의견을 정리하여 공개 질의서에 모두 담았다. 이동진 협의회장은 “작년 말 국회에서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이 32년 만에 통과되고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주년을 맞는 상징적인 해이다. 지방자치를 둘러싼 객관적 환경이 변화되는 시점에서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를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계 뿐 아니라 광역과 기초지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0일 소속 의원들에 대한 부동산 소유·거래 전수조사를 요청함에 따라 1일 민주당 의원 174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권익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을 통해 임시 전원위원회에서 이건리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하고 이달 말까지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민주당 의원 174명과 조사에 동의한 그들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을 비롯해 모두 817명이다. 권익위는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관련 지역을 우선적으로 들여다보고, 언론 등에서 의혹이 제기된 지역과 권익위에 접수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신고 관련 지역 거래도 조사한다. 부패방지법에 따른 공소 시효(7년)에 맞춰 현재로부터 7년 이내의 부동산 거래 내역이 대상이며, 서면 위주로 조사하되 투기가 의심되면 현장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또한, 조사 대상자들로부터 금융 거래 정보 조회 동의서도 받아 부동산 정보 뿐 아니라 대출이나 납세 정보 등을 두루 살펴보게 된다. 권익위는 “이달 말까지 조사한 뒤 투기 의혹이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수사 의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교육을 통해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별 언론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언론홍보의 역할과 중요성, 보도자료 작성법 및 주의사항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병무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누적된 성공·실패 홍보사례를 통해 잘한 점과 부족한 점 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언론 홍보의 마인드와 역량을 강화해 병무행정의 주요정책과 제도를 정확하게 국민에게 알리는 등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주화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달된다. 한국조폐공사는 1일 천주교 대전교구청에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 선정을 기리는 메달 1세트(금·은·백동)를 기증했다. 천주교 대전교구청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이달 중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할 때 이 메달을 전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10월 23일 한국천주교회에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 탄생 200주년을 맞아 사랑하는 한국 국민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보낸다”고 메시지를 발표 했다. 공사는 8월 14일 개막하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2차 기념 메달도 선보일 계획이며, 해당 메달은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를 테마로 디자인된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하게 회복하고 있다'며 '이 추세를 더욱 살려 경기 회복의 시간표를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코로나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포용적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여러 국제기구들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거듭 상향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 증가세 지속과 투자 확대는 물론 소비심리지수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어 수출과 내수 동반 성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도 포용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영업자들을 위한 버팀목자금 플러스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4차 재난지원금이 한시라도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새롭게 추가된 농어민에 대한 지원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인하하는 이자제한법 등 시행령을 의결한 것과 관련, '국정과제로 선정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8만 명에 달하는 고금리 채무자들의 이자 부담이 크
[TV서울=이천용 기자] 오는 4월 7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에 실시된 마지막 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여전히 크게 앞서는 것으로 1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오 후보라는 응답이 57.5%, 박 후보라는 응답이 36.0%였다. 격차는 21.5%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밖이다. 오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박 후보에 크게 앞선 가운데 40대(오세훈 50.7%·박영선 43.3%)와 50대(오 51.7%·박 45.8%)에서는 오차범위 이내 우위를 나타냈다. 보수층에서는 오 후보 지지율이 82.3%, 진보층에서는 박 후보 지지율이 74.4%로 각각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가운데 중도층에서 오 후보 지지율이 66.5%로 박 후보(28.1%)를 크게 앞섰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오 후보라고 답한 응답자가 62.3%, 박 후보라는 응답이 34.7%로 조사됐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7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지난 3월 25일 공단 회의실에서 법무보호위원 서울지부협의회(회장 이상훈)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청렴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고, 법무보호복지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익적 사명을 실천하여,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단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상훈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은 ▲부정청탁 근절 ▲합법적이고 공정한 업무수행 ▲청렴문화 확산 노력 ▲예산 및 공공물의 투명한 사용 ▲인격적 대우 등에 대한 의지를 담은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문화 구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갑)이 고용을 증대한 중소기업의 사회보험료에 대해 과세특례를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상시근로자의 수가 직전 과세연도의 상시근로자보다 증가한 중소기업에 대해 추가 부담분 사회보험료를 세액공제 해줘 중소기업의 채용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있다. 청년이나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경우 사회보험료의 100%, 그 외 인력의 경우 50~75%를 감면해 주고 있는데 해당 특례 조항이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김수흥 의원은 해당 특례가 종료되면 중소기업의 고용 부담이 가중되고 고용 위축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과세특례를 연장하는 조특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특히 3월 말 기재부가 발표한 ’2021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에 따르면 해당 특례는 심층평가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평가 결과에 따라 일몰되거나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 분야별 조세지출 현황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20년 전체 조세지출액의 5.2%로 비중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특례가 폐지된다면 그만큼 중소기업들의 고용창출 노력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김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