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이정후(27)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들이 대거 트레이드된 날 멀티 홈런을 치며 공·수·주에서 펄펄 날았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경기에서 솔로 홈런 두 방을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 1도루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10번째 3안타 이상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06으로 끌어올렸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는 텍사스 선발 칼 콴트릴의 151㎞ 낮은 직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정후는 곧바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를 신청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부터는 방망이가 폭발했다.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후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콴트릴의 133.5㎞ 스플리터가 가운데로 몰리자 벼락같이 배트를 돌렸다. 정통으로 맞은 공은 타구 속도 161.9㎞. 비거리 125m를 기록하며 우중간 펜스를 넘어갔다. 지난달 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경기 이후 9일 만에 터진 이정후의 시즌 7호 홈런이다. 이정후는
[TV서울=나재희 기자]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형사사법체계가 72년 만에 전격적으로 바뀐다. 수사와 기소가 완전히 분리되고 '수사하는 검사'는 더 이상 없다. 형소법 개정법률을 포함해 관련법들이 10월 2일부터 시행되면 검찰청이 폐지되고 후신 격인 공소청이 출범해 모든 사건은 사법경찰관(경찰·중대범죄수사청)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한다. 이에 따라 고소·고발 대부분은 경찰이 접수하며 공소청에 직접 고소·고발장을 제출해 사건 처리를 요구할 수 없게 됐다. 보완수사를 포함한 검사의 직접 수사는 전면 금지되고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만 할 수 있다. 직접 피의자·참고인을 조사하거나 증거를 수집할 수도 없다. 경찰은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친 뒤 검사에게 그 결과를 알려야 하며 수사 기간을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경찰이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사건을 불송치한 경우에는 고소인 등이 3개월 이내에 이의신청을 하고 공소청 검사가 이를 검토하도록 했다. 고소인, 피해자, 법정대리인 외에 무고죄 등 직접적 이해관계를 가져 범죄 피해자에 준하는 고발인도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이의를 신청할 수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오는 9월 11일까지 '소상공인 생생(生生) 규제혁신 제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상의 불편 사항을 폭넓게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인 서울신보가 소상공인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타파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그동안 금융지원부터 경영지원까지 다각도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쳐온 서울신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규제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제안 분야는 정부·서울시·자치구의 법령 및 조례 등 소상공인 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나 서울신보 이용 중 겪은 제도·절차상의 불편 사항으로, 제안 시 구체적인 불편 사례와 관련 규제, 개선 방안을 함께 제시하면 된다. 소상공인 관련 규제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신보 누리집 '규제혁신 제안합니다' 게시판에 글을 등록하거나,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seoulsb26@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보 누리집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성과와 실행력, 협업 능력을 중심으로 민선 9기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토대로 AI 시대의 행정 수요에 맞는 조직개편도 향후 추진한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과 평가 기준, 관리자의 역할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공서열이나 특정 보직 경력보다 실제 성과와 문제 해결 능력, 조직 기여도를 중시했다. 부서 간 경계를 넘어 협업하고 팀의 성과를 이끌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도 반영했다. 승진심사 기준도 이에 맞춰 정비했다. 관리자급은 리더십과 보직 경로, 조직 기여도에 동급자·하급자 다면평가를 더해 종합적으로 살폈다. 중간관리자는 업무 추진 실적과 발전 가능성, 협업 능력에 무게를 뒀다. 개인 성과뿐 아니라 조직 구성원과 함께 결과를 만들어내는 역량까지 평가한 것이다. 특히, 앞으로 과장급 인사에서는 근무 기간보다 성과와 역량을 중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책임행정을 구현할 관리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번 인사에 적용한 성과·협업 중심 원칙을 향후 근무평정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내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조치를 2026년 말까지 1년간 연장 시행한다. 이번 연장 조치로 시 공유재산을 임차해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은 올해 임대료의 20~30%를 감면 받을 수 있고, 임대료 납부유예와 연체료 최대 50% 감면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연장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 개정에 따라 2026년 1년간 연장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고, 서울시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세부 지원 기준을 확정해 시행하게 됐다. 시는 시유재산인 지하도, 공원, 주차장의 부대시설·상가 등을 임차한 4,482개 점포 중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1년간 감면 지원액은 총 31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대료 감면은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 정도에 따라 올해 1~12월 임대료에 20~30% 감면율을 적용하고, 점포당 최대 연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매출 감소율이 전년도
[TV서울=신민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김동욱)가 12세 남아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시행 단 2개월 만에 접종률에서 서울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6일부터 기존 12세~17세 여성 청소년 및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에 한정되었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12세 남아까지 넓어진 바 있다. 확대 시행 2개월이 지난 현재, 도봉구 12세 남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률은 20.8%를 기록해 서울시 평균(14.6%)과 전국 평균(17.4%)을 크게 웃돌았다. 도봉구 12세 여성 예방접종률 또한 서울시 평균(13.5%)과 전국 평균(16.0%)의 2배를 각각 훌쩍 뛰어넘는 39.6%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12세 남아·여아 접종률 모두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다.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대상자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의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원 대상 확대 초기부터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매일 문자를 발송하는 등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해 보호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적극적 안내와 홍보를 통해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률도 6년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했을 정도로
[TV서울=이천용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청장 직속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출범한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은 ▲정비사업 공모 접수 및 검토 ▲갈등 조정과 해결방안 검토 ▲재개발·재건축 자문단 운영 등을 담당하며, 정비계획 수립부터 착공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지원단은 올해 12월 말까지 TF 조직으로 운영한 뒤 2027년 1월 1일 상설기구로 전환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접수 단계부터 도시계획·건축·교통·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재개발·재건축 자문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자문단은 대상지의 입지 여건과 진입도로, 구역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정비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단계별 공정 목표 기한을 설정하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공정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장기간 정체된 구역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계 기관 협의와 행정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현재 관악구에서는 신림재정비촉진지구를 중심으로 재개발 등 총 32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대전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대전국제꿈씨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추진위원회(이재신 위원장)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전시홀에서 개최됐다. 첫 회 행사임에도 국내외 영화인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국제영화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외 총 6개국(한국. 방글라데시.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서 총 493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심사를 거쳐 극영화 21편과 AI영화 2편, 다큐멘터리 1편, 애니메이션 1편 등 모두 25편이 본선에 올랐다. 행사 기간에는 공식 상영을 비롯해 레드카펫과 포토월, 개막식, 축하공연, 캘리그래피 대붓 퍼포먼스, 감독과의 만남,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영화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영화제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가수 김다현의 축하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예의 작품상 대상은 이성식 감독의 '멍'이 차지하며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황부근 감독의 '바람의 흔적', 김소은 감독의 '동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란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합의를 압박했다. '참수 전 마지막 기회'라는 표현까지 쓰며 강도 높게 경고했다. 중동 국가의 요청을 받아들여 취소했다는 대대적 이란 공습을 언제라도 감행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 문답 중 중동 국가의 요청으로 이란 공습을 취소했다고 언급하면서 "이란과 현재 대화 중이다. 이번이 그들(이란)이 좋은 문서(합의문)에 서명할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수 전에 그들(이란)에게 모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면서 "우리는 이미 대규모 공격을 많이 했는데 그건 평범한 수준의 대규모 공격이었다. 그들이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란과 협상이 잘되지 않으면 이란 지도부 제거를 포함한 고강도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위협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단행하려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의 만류로 취소된 공격이 아주 강력한 수준이었다면서 실행됐다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였을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이번에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면 감당하지 못할 수준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 양천구 팰리스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전국 최초 민관협력형으로 운영 중인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 산모와 보호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신생아실과 산모실, 편백실, 스파실, 프로그램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조리원을 이용 중인 산모들과 만나 서비스 이용 경험과 출산·산후조리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듣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오세훈 시장은 “출산은 축복이지만 산후조리 비용과 육아 부담은 여전히 무겁다”며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을 통해 소득과 관계없이 산모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출산부터 보육까지 서울시가 책임 있게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기존 민간 산후조리원과 협력해 공공성을 강화한 사업으로, 양천·강서·도봉·강동·금천구 5개 시설, 총 109개 산모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임산부가 최대 2주간 이용할 수 있으며, 390만 원의 표준 이용료 가운데 대상별로 140만~390만 원을 서울시가 지원한다. 지난 6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7월 29일 기준 2027년 1월까지 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