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10대에 데뷔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팝스타 저스틴 비버(30)가 아빠가 된다. 1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비버의 대변인은 그의 아내 헤일리가 임신 6개월이 조금 넘었다고 밝혔다. 비버 부부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헤일리의 임신한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헤일리는 임신한 배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쓴 채 예식을 올리는 듯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두 사람은 입맞춤하는 모습도 공개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비버 부부는 2018년 9월 결혼해 올해 6년 차를 맞는다. 헤일리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알렉 볼드윈의 동생이자 역시 배우인 스티븐 볼드윈의 딸로, 결혼 전에는 모델로 활동했다. 비버는 2022년 6월 안면마비를 일으키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뒤 예정된 투어 공연을 취소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활짝 웃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해 상태가 호전됐음을 알렸다.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2009년 15세 나이에 앨범을 내고 데뷔한 비버는 '베이비', '보이프렌드', '러브 유어셀프', '아이 돈트 케어', '스턱 위드 유', '피치스
[TV서울=곽재근 기자]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를 한 일본 여성들과 이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일본 여성과의 성매매를 광고하고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30대 업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에서 건너와 성매매한 20대 초중반의 일본인 여성 3명도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9일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와 직원 3명은 지난해 말부터 경기 성남 사무실에서 홍보, 여성 관리, 중개 업무 등을 분담하고 한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성매매 광고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에는 교복을 입거나 나체에 가까운 여성들의 사진과 함께 신체 치수나 한국어 가능 여부 등이 적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성매매 1차례에 30만∼130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체포된 여성 3명이 당일 벌어들인 수익만 47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이달 초 성매매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했는데도 입국 목적을 관광으로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보고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이들의 신병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기
[TV서울=변윤수 기자] 주말인 11∼12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을 시작으로 오후에 중부와 호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전국으로 확산하겠다. 이 비는 12일 새벽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전남남해안과 영남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북은 이날 저녁부터 12일 이른 새벽 사이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전북을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12일까지 제주산지에 최대 120㎜ 이상, 부산·경남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 최대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인천 5∼30㎜, 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5∼30㎜, 강원동해안 5∼10㎜, 대전·세종·충남 10∼40㎜, 충북 5∼30㎜, 전남해안과 지리산부근 20∼60㎜, 전북 10∼50㎜, 광주·전남 10∼40㎜, 부산·울산·경남 20∼60㎜ 대구·경북과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20∼60㎜ 등이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북도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현재 지역특화 임대형 단지 2개소(제천·영동), 지역특성화 단지 2개소(영동·증평), 에너지 연계형 단지 1개소(괴산) 등 5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 중이다. 또 청년 창업형 임대 단지 2개소(괴산·음성)에 대해 공모 절차를 밟고 있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에 대비해 청주시·보은군과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는 이런 스마트팜 단지 조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올해 말까지 스마트농업 실태조사,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스마트농업 종합계획 수립 용역도 추진한다. 스마트농업 실태조사는 시군별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을 도입한 농가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관련 농업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병행한다.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를 통해 확보한 정보는 충북형 에너지시설, 관광 연계 고부가가치 시설 개발에 활용한다. 향후 5년간 도내 스마트농업 육성 로드맵이 담길 종합계획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정책 발굴과 정부예산 건의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중심의 스마트팜 단지 조
[TV서울=이천용 기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특혜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성역 없는 수사와 감사를 받고 그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3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개방형 감사관제와 감사위원회 도입 등 뼈를 깎는 자정의 노력으로 끊임없이 조직혁신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30일 선관위 고위직 자녀 등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비리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전·현직 선관위 직원 27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한 바 있다. 앞서 검찰도 딸의 부정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을 재판에 넘겼다. 노 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율이 67%를 기록한 사실을 언급하며 "유권자의 참여가 사회를 발전시키고 유권자의 뜻이 모여 민주주의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관위는 총선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사전 투표함 보관장소의 CCTV 영상을 상시 공개하고, 개표 절차에 수검표를 추가하는 등 투·개표 절차의 투명성을 개선했다"며 "유권자가 나라의 진정한 주인일 수 있도록 든든한
쥐띠 36年生 인간관계에서 좋은 기운을 보이니 사람들의 많은 손길을 받는 날입니다. 48年生 무언가를 바라고 일을 하면 실망할 수 있어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금전운 상승하고 있어 이득이 되는 일을 하면 많은 것을 얻을 것입니다. 72年生 다른 일 보다는 주어진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84年生 시기와 질투가 따르는 날이니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96年生 이성운이 좋아 만남으로 인해 종일 기분이 좋고 즐거운 날이 될 것입니다. 08年生 참고 인내하는 마음만이 위기를 극복하고 포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소띠 37年生 자기 자리를 지키며 할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유리한 하루입니다. 49年生 지금까지 해 왔던 일들과 할 수 있는 일을 잘 파악해서 실천하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다가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과음을 조심해야 해요. 73年生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지혜롭게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평소에 대비를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철저히 대비해 두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무엇보다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 너무 부담은 가지지 마세요. 09年生
[TV서울=변윤수 기자] 전북 군산시 새만금 태양광 사업 수주와 관련해 청탁 목적으로 지역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는 브로커 박모(57)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허명산 부장판사) 심리로 10일 오후 열린 재판에서 박씨 측 변호인은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에 대해서는 알선행위에 무관하거나 알선의 대가로 수령한 바 없어서 다투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역 전기공사업체 A사로부터 '새만금 2구역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체 컨소시엄에 넣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8회에 걸쳐 6,250만 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를 받는다. 검찰은 박씨가 A사에게 군산시장 등 지역 공무원들에게 청탁해주겠다며 대가를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지인 김모씨와 함께 A사에게 군산시의 옥구읍 어은리 태양광 발전사업 중 송전선 지중화 사업을 수주하게 도와주고 공사 시 인허가 문제를 군산시 공무원을 통해 해결해주겠다는 명목으로 5천만 원을 수수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박씨 측은 청탁을 약속한 사실 자체는 인정했지만, 혐의 내용은 사실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군소 야당 원내사령탑을 잇달아 만나 특별검사 도입과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거야(巨野) 입법 공조에 시동을 걸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시작으로 정의당 장혜영·새로운미래 김종민·개혁신당 양향자·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났다. 이들 자리에서는 무엇보다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채해병 특검) 등 여권을 압박하는 법안의 처리를 위한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권 단독으로 의결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여기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경우 민주당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재의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윤 대통령에게 채해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천막 농성에 들어가는 등 정부·여당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여당에서 20명에 가까운 이탈표가 나오지 않는 이상 '과반수 출석 및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라는 재의결 요건을 채우기는 쉽지 않다. 민주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차준택 인천시 부평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관련 평가에서 ‘SA’ 등급을 받은 것으로, 인천지역 10개 군수·구청장 가운데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단체장은 차준택 청장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누리집에 공개한 공약자료 등을 근거로, 공약이행에 대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의 1차 평가를 비롯해 지적된 사항에 대한 소명 및 보완자료를 검토했다. 이후 철저한 자료 검증을 통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분류했다. 평가 항목은 ▲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로 총 5대 분야다. 이와 관련, 차 청장은 민선 8기 비전으로 ‘참여+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제시한 6대 분야 70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말 기준 공약 추진율은 77.4%로, 총 37개 사업이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과 전광삼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두 사람의 배우자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수석들의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수여식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