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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은평구, 아이들 구강 건강 지킴 나서

  • 등록 2018.01.19 10:21:07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 보건소 구산보건지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3355 모여라!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구산보건지소 구강보건실 개소 이후 매 방학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27일까지 구산보건지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매주 화, 목 오후 3시에 열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대상으로, 친구들과 ‘3355’모여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구강보건전문가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재료로 직접 내 치아모형 만들기를 해 볼 수 있으며, 눈에는 보이지 않는 구강 내 세균을 채취하여 위상차전자현미경으로 내 입속 세균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충치예방법 중의 하나인 치아홈메우기(실란트)를 치아 모양 비누에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으며, 달걀을 이용한 불소실험, 3D 칫솔질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치아우식증(충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을 익히게 된다.

 

이 밖에도 교육에 참여한 아동 및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충치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한다.

‘3355 모여라!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산보건지소 구강보건실(351-8725)로 문의하면 된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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