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TV서울] 정세균 의장, 페후 호드리그스 포르투갈 국회의장 면담

  • 등록 2018.01.19 13:08:52


[TV서울=김용숙 기자] 포르투갈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8 오전 1130분 리스본의 포르투갈 의회에서 에두아드루 루이스 바헤투 페후 호드리그스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간 교류확대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ICT·신재생 분야에서 한-포르투갈간 경제협력을 강조하며 포르투갈의 풍부한 인력과 기술력으로 양국이 ICT분야에서 협력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그동안의 양국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경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확대·심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포르투갈이 주요 전력의 50%를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실적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놀랐다면서 한국은 아직 시작단계인 만큼 이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은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한 뒤, 양국 정부와 의회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페후 호드리그스 의장은 “29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이고 평화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면서 최근 남북간 대화로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후 호드리그스 의장은 또한 한국은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경제·사회적으로도 매우 발전된 나라라면서 포르투갈은 한-포르투갈간 직항노선 개설을 통해 한국과 더 많은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그동안 남북대화가 단절돼 있었고 국제사회도 대북제재를 하는 등 북핵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안 보였다면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발전하고, 이후 6자회담 등 국제적인 대화로 이어져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 의장은 페후 호드리게스 의장의 한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면담에 앞서 정 의장은 페후 호드리그스 국회의장의 영접으로 포르투갈 의장대의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으며, 면담 후에는 국회의장 관저에서 오찬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정우택 의원, 신창현 의원, 이용호 의원, 윤소하 의원, 박용진 의원, 황열헌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영수 국회대변인, 박장호 국제국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등이 함께했다.







정치

더보기
이재명, 수도권 집중공략…"제가 밉더라도 내란세력 결코 안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선을 열흘 앞둔 24일 경기 남부권을 방문해 '내란 심판론'을 앞세워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을 시작으로 안양·시흥·안산 등을 차례로 돌며 유세했다. 이 후보는 부천·안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주인인 국민이 맡긴 총칼로 우리를 겁박하고, 영구적 군정을 통해 집권하려고 한 국민 배반·국가 반란 행위를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된다"며 "그런데 희한하게 지금 길거리를 활보하며 부정선거 영화를 보고 희희낙락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부정선거 했으면 내가 이겨야지, 왜 자기가 이기나. 부정선거 했으면 (지난 대선에서 내가) 화끈하게 7%포인트(p)로 이기지, 왜 0.7%p로 지게 만들어서 3년간 온 국민을 고생시키는가"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내란 수괴와 단절에 대해 끝까지 대답 안 했으니 해석은 국민 몫"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의 책임을 묻고 그들의 귀환을 막을 것인지, 아니면 귀환을 허용해 영원히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인지 결정되는 역사적 이벤트"라며 "누구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다음 문제다. 이 나라가 제자리를 찾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