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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정세균 의장,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와 면담

  • 등록 2018.01.19 15:41:14


[TV서울=김용숙 기자] 포르투갈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8오후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와 만나 양국 간 교류확대와 협력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한국과 포르투갈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가 활발한 지금이 양국관계를 강화할 적기다면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집중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면 양국 모두에 호혜적인 관계가 형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ICT와 관련, “2015년 우리 정부가 ICT 양해각서(MOU) 초안을 만들어 포르투갈에 제안했는데 아직 체결이 안 되고 있다면서 “MOU가 체결돼서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신재생 에너지도 포르투갈이 선진국인 만큼 한국이 포르투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이 많다면서 양국 정부와 의회가 기업인 간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면 양국관계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코스타 총리는 신재생 에너지와 ICT는 양국협력의 유망 분야라고 답했다.

코스타 총리는 또 포르투갈 자동차 산업에 한국기업의 투자를 희망한다면서 정부 지원과 유럽연합(EU) 기금을 지원해줄 수 있고, 부지도 제공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타 총리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 "한반도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이번에 남북대화가 이루지면서 이런 우려가 불식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장은 "포르투갈은 유엔과 다자외교 무대에서 한국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북대화가 국제사회와의 대화로 연결되고 한반도 비핵화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답했다.

이 밖에 정 의장은 코스타 총리의 방한을 요청하기도 했다.

 

정 의장의 포르투갈 공식방문에는 정우택 의원, 신창현 의원, 이용호 의원, 윤소하 의원, 박용진 의원 등이 함께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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