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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송파구, 관내 모든 산후조리원 특별 안전점검

  • 등록 2018.01.23 10:53:54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는 오는 29일까지 산후조리원의 감염관리와 시설안전을 집중 진단하는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전체(민관+공공) 산후조리원 12개소가 대상이다.

구는 2014년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을 개관하며 안전하고 전문적인 모자보건사업의 롤모델을 제시해 왔다. 지난 12월에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서비스 인증을 받으며 감염관리와 시설 안전 모두에서 최적화된 국내 유일의 산후조리원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필두로 관내 모든 산후조리원이 감염과 시설안전 등에서 안전하고, 각종 불미스러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이다.

최근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제천화재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 등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2018 국가 안전대진단에 앞서 우선적으로 시행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등 재난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및 비상매뉴얼 숙지, 직원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진단방식은 각 조리원별로 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가 소방, 가스, 전기, 건축물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민관합동점거대상 시설의 경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송파소방서 등 전문가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작은 감염이나 시설미비에도 자칫 엄청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감염관리 준수여부 관련 9개 분야와, 인력기준과 건강진단 등 법적 준수사항의 10개 분야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보수.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 필요시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법령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지도 조치한다.

 

박춘희 구청장은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분기별 1회 이상 정기 지도점검과 수시점검으로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안전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모들이 감염관리는 물론 안전사고, 화재, 시설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출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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