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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북구, 적십자회원유공장 금장 수상

  • 등록 2018.01.26 13:16:24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지난 25일 강북구청에서 열린 2018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2017년 적십자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상함으로써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희망강북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강북구는 매년 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는 공을 인정받아 금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적십자회원유공장 포장은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인물에게 수여되고 있다.

강북구민의 이웃 사랑은 적십자회비 모금실적에서도 잘 드러난다. 2017년 기준 적십자회비 납부 실적은 25개 자치구 중 5위를 기록할 정도로 구민들이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봉사 정신을 실천 중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북구민 모두가 온정을 모아주셨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뜻에 힘을 보태 희망을 꽃피울 수 있는 강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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