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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구, 비상대비훈련 '을지연습'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등록 2018.01.26 14:02:39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표창 중 '을지연습'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 분야 수상은 중구로서는 사상 처음일 뿐 아니라 이번 유공 표창에서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한 자치구가 됐다.

비상대비훈련 유공 표창은 전시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연습에서 성과가 뛰어난 단체나 개인을 선발해 포상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약 4천개의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 대상업체 등이 참가한 을지연습에서 거둔 성과와 창의적 개선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구청 전 직원이 비상소집, 직제편성에 의한 전시전환, 사이버테러 도상연습 등 훈련에 능동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테러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 충무계획 보완발전보고회, 군 장비물자 전시회, 주민 심폐소생술 훈련 등 다양한 각도에서 실효성 있는 훈련과 프로그램을 전개한 결과다.

중구는 을지연습 기간 중 농협중앙회에서 실제 테러발생을 가정해 대대적인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조치사항을 숙달하고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서울중앙우체국 피폭 상황을 주제로 유관기관과 대응방안 및 보완점을 밀도 있게 토론하기도 했다.

특히 을지연습 준비 때부터 전년도 훈련결과를 분석해 비상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보완하고 각 부서의 충무계획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토대로 '충무계획 보완발전보고회'를 열어 내실을 다진 점은 우수사례로 꼽혔다.

그밖에도 동주민센터 주관으로 주민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해 위급 상황에서 가족이나 이웃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했고 군 장비물자 전시회를 열어 실제 군인들이 사용하는 장비들을 만져볼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긴장상황에서 평상 시 비상대비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서 효과를 낼 수 있는 훈련을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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