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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노원구, 블록체인 ‘지역화폐 노원(NW)’ 가맹점 모집

  • 등록 2018.01.26 16:01:42

[TV서울=신예은 기자] 노원구는 국내최초 블록체인 지역화폐 노원(NW)'의 시행을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한다.

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화폐 운영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21일부터 시행한다. 본격 시행을 앞두고 이달 지난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자원봉사 시간의 노원환가기준에 따라 지역화폐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자 1,324(기존 자원봉사 골드카드, 그린카드소지자)3375만노원(NW). 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자 1,482명에게 3,773,289노원(NW), 노원푸드마켓뱅크 기부자 1,265명에게 5,181,600노원(NW), 노원교육복지재단cms기부자 11,300명에게 25,404,900노원(NW)을 적립해 주었다.

지역화폐를 받은 자원봉사자와 기부자들은 내달 1일부터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가맹점 기준율에 따라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노원구에는 21개 공공 가맹점과 66개 민간 가맹점이 가입되어 있다.

구는 지역화폐 사업의 성패가 민간 가맹점을 발굴에 달려있다고 판단하고 올해 말까지 950개 이상의 민간 가맹점을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연중 지역화폐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점 가입방법은 노원지역화폐 홈페이지(www.nowonpay.kr) 접속을 통해 가입할 수 도 있고 노원지역화폐 앱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또 오프라인으로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가입할 수 있다. 가맹점 주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점포를 홍보할 수 있고 지역화폐 사용자 약 150,000명을 유치할 수 있다. 또 결제로 쌓인 지역화폐를 다시 사용할 수 있고 직원이나 지인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

상계동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김경자(60)씨는 학원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이용자분들도 자원봉사 기부 자원순환 등으로 노원을 적립하신 분들이라 그런 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이 일종의 살기 좋은 노원을 만드는데 일조를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1노원(NW)1원의 가치를 가지며 지역화폐 자원봉사 시간 환가기준은 시간당 700노원, 미용, 수리 등 1시간당 700노원이다. 자원순환을 위한 물품기증은 판매액의 10%, 기부는 기부액의 10%이다. 회원 개인 당 최대 적립 가능액은 50,000NW으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주민들은 자신이 보유한 지역화폐를 가지고 물품을 사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회원에게 선물할 수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노원 지역화폐 사업의 가장 큰 취지는 자원봉사와 기부, 자원순환 등의 사회적 가치를 개개인이 창출하고 확산하는 데 있다지역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지역화폐 가맹점 가입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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