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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성수동 '붉은벽돌 마을' 브랜드화 추진

  • 등록 2018.01.29 16:45:05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성동구는 붉은벽돌 건축물 68%가 밀집해 있는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북측 일대를 붉은벽돌 마을시범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붉은벽돌의 상징성을 부여한 지역 브랜드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가옥뿐만 아니라 붉은벽돌 형태의 공장, 창고 등 산업유산 건축물도 보전한다.

주민 76.9%가 사업에 동참 의사를 밝혀 본 사업에 대한 호응도와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7년 5월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면서 특별계획구역(45구역)이 해제된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용도지역을 1종 및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붉은벽돌로 건축할 경우 최대 10.8~36%까지 완화된 용적률을 적용받는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붉은벽돌 건축·수선비 지원과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등 설치·정비,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 등이.

세부 내용은 신·증축을 포함해 붉은벽돌 건축물로 전환 시 공사비용 1/2범위 내 최고 2천만 원까지, 대수선리모델링 시 공사비용 1/2범위 내 최고 1천만 원까지 건축·수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 정책으로 옥외광고물 특화사업 및 전신주 디자인 개선, 도로포장 정비, 붉은벽돌마을 안내시설 등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붉은벽돌지원센터내에 마을건축가와 코디네이터도 운영한다.

벽돌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위해 리모델링신축 시 건축구조분야 전문가가 검토를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벽돌 건축물은 내화 및 내구성이 뛰어나고 시공이 용이하지만 횡력에 약해 지진에 취약한 단점을 갖고 있다.

 

국승열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붉은벽돌 건축물을 주제로 마을을 가꾸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성수동 시범사업의 성공을 통해 저층주거지의 모범적인 관리모델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해치와 소울 프렌즈’ 활용해 청소년 불법 ‘대리입금’ 범죄 예방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대리입금’ 범죄 예방을 위해 서울시 공식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를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범죄의 공포심을 강조하기보다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공개되는 숏폼 영상에는 해치와 소울 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한다. 영상은 위협적인 연출 대신 해치가 또래 친구에게 설명하듯 차분하고 친근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불법 ‘대리입금’이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등을 통해 주로 10만 원 내외의 게임 아이템 구입비, 연예인 굿즈나 콘서트 티켓 구입비 등을 대신 납부해 주고 ‘수고비’·‘지각비’를 부과하는 불법 대부 행위이다. 원금의 20~30% 수준인 ‘수고비’와 상환 시기가 늦어지면 부과되는 시간당 1천 원~1만 원의 ‘지각비’는 법정 최고 이자율(연 20%)을 크게 초과하는 초고금리 불법사금융에 해당한다. 청소년들은 금융 지식 부족, 신고 꺼림, 노출 우려 등으로 인해 범죄 표적이 되고 있으며, 범죄자들은 이를 악용해 더욱 대담하게 활동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하다. 일부 피해자는 상환 압박과 개인정보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