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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국회도서관,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 개최

  • 등록 2018.01.30 10:52:25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도서관21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4차 산업혁명 관련기관 및 도서관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 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도서관계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인식하고 국회도서관이 앞장서서 한국 도서관의 미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국회도서관은 320여 명의 전문인력과 23천만 면 이상의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는 국가 최고의 전문 학술정보 보유기관으로서 201611월 데이터융합분석과를 신설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지능형 도서관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왔다.

이제 그 준비를 마치고 국회도서관이 명실공히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도서관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의 비전을 선포하려한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3대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입법지원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열어 나가고, 국가도서관으로서 선도적인 신기술 개발 및 지식 정보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한국 도서관의 미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 행사는  '도서관과 4차 산업혁명' 영상 상영과 국회도서관장의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발표, 국회도서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엑소브레인' (법률 Wise QA) 시연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소장 도서전이 함께 열린다.

특히 이날 국회도서관은 그동안 구축해온 미래지향 사업인  '국가 학술정보 클라우드 시스템' 과  '학술연구자정보 공유 시스템' 을 오픈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클라우드 상에서 대학, 연구소 등 우리나라 분야별 대표 학술정보기관의 학술정보와 연구자 정보 콘텐츠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네이버, 구글, IBM, Microsoft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법원도서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도서관 등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소속 회원기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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