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국회도서관,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 개최

  • 등록 2018.01.30 10:52:25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도서관21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4차 산업혁명 관련기관 및 도서관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 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도서관계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인식하고 국회도서관이 앞장서서 한국 도서관의 미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국회도서관은 320여 명의 전문인력과 23천만 면 이상의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는 국가 최고의 전문 학술정보 보유기관으로서 201611월 데이터융합분석과를 신설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지능형 도서관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왔다.

이제 그 준비를 마치고 국회도서관이 명실공히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도서관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의 비전을 선포하려한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3대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입법지원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열어 나가고, 국가도서관으로서 선도적인 신기술 개발 및 지식 정보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한국 도서관의 미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 행사는  '도서관과 4차 산업혁명' 영상 상영과 국회도서관장의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발표, 국회도서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엑소브레인' (법률 Wise QA) 시연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소장 도서전이 함께 열린다.

특히 이날 국회도서관은 그동안 구축해온 미래지향 사업인  '국가 학술정보 클라우드 시스템' 과  '학술연구자정보 공유 시스템' 을 오픈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클라우드 상에서 대학, 연구소 등 우리나라 분야별 대표 학술정보기관의 학술정보와 연구자 정보 콘텐츠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네이버, 구글, IBM, Microsoft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법원도서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도서관 등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소속 회원기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의혹' 전광훈 목사 등 7명 출국금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출금 조치는 이후 한 차례 연장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와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씨,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의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정치

더보기
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역사정의 세우는데 도움되길" [TV서울=이현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 반가량 이뤄졌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특검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사실관계에 따라 잘 설명해 드렸다"며 "저의 진술이 역사의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충돌한 것과 관련해서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우 의장은 "국가를 대표했던 분인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이라도 나와서 수사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며 "진실은 진실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서 이날 조사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