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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노인요양병원, 6월까지 간이스프링클러 설치해야

  • 등록 2018.01.30 14:21:09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내 전체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에 대한 특별소방조사를 2월 중 완료하고, 적발시 행정처분과 함께 시정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111일부터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지관리여부 및 불법 폐쇄훼손 여부, 방화문, 피난계단, 비상시 초기대응능력 확인,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등과 관련한 전수조사를 실시, 1월26일 현재 84%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특별소방조사가 끝나는대로 일반 의료병원에 대한 추가 소방특별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우선, 화재 초기 투입 소방력을 기존 ‘4~6개 진압대, 구조대 1개대에서 ‘6~8개 진압대, 2~5개 구조대로 확대해 초기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강화하는 한편, 거동불편 환자 구조용 들것 겸용 매트리스도입, 노인요양병원 간이스프링클러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독일과 영국 등에서 사용 중인 ‘들것 겸용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커버에 손잡이와 환자를 고정할 수 있는 밴드가 부착돼 있어서 화재 시 매트리스를 바로 들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복지본부 등 소관 부처간 협업을 통해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법에 따라 모든 노인요양병원은 오는 6월까지 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 등의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소방특별조사 중간 점검에서 구획변경으로 인한 스프링클러 헤드 수량 부족, 소화설비 불량, 자동화재속보설비 불량, 방화문 잠금, 피난시설 미비 등으로 42개 시설 135건에 대해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취해졌다.

박원순 시장은 29 관련부서 회의에서 밀양화재 관련 긴급소방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제천밀양 화재는 물론 은평아파트 사고 등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를 정밀하게 분석해 본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고 화재 원인과 조치사항을 시민과 공유하는 네트워크, 정부 등 관련부처 간 협업, 최신 기술을 반영한 재난장비 고도화, 초동 조치를 위한 소방훈련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알리·테무’ 어린이 완구 유해물질 검출”

[TV서울=이현숙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완구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의 15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2일, 어린이 완구·학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4월 말부터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검사 대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완구·학용품 9개다. 검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점토 세트 2개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 성분이 검출됐다. 이들 성분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도 사용됐던 게 알려져 유해성 논란이 일었었다.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 호흡기, 눈에 강한 자극을 주는 등의 위해성으로 어린이 점토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이 중 1개 세트의 모든 점토(36가지 색)에서는 붕소가 기준치의 약 39배 초과 검출됐다. 어린이용 완구인 '활동보드' 제품 일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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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연루' 신범철 전 국방차관, 국민의힘 탈당 [TV서울=변윤수 기자]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수사를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4·10 총선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 천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신 전 차관은 탈당 이유를 묻는 연합뉴스에 "정치 그만하려고 한다"며 "같은 지역에서 두 번 낙선해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신 전 차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탈당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 전 차관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올랐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고한 뒤 국방부가 이를 보류하라고 지시한 과정에 외압이 있었고, 신 전 차관이 관련 있다는 의혹이다. 신 전 차관은 지난해 8월 차관 재직 시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통화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신 전 차관을 후보로 공천했을 당시 "채상병 사건 은폐 책임이 있다고 의심받는 사람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묻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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