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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민관협치 관련 조례 제정 추진

  • 등록 2018.01.30 14:40:26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관() 주도의 행정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잡다단한 지역현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치 거버넌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치란 민간과 행정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새로운 정책 운영방식 및 체계를 뜻한다. 지난해 강동구는 서울시의 협치 추진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사업비 13천여만원을 지원받았다.

구는 지난해 5월 지역 사회단체 대표, 지역 활동가, 공무원 등으로 민관합동 협치T/F을 구성해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민관협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강동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TF팀이 회의를 통해 합의한 조례안이 현재 강동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되어 있다.

 

조례는 민관협치의 기본원칙, 구민의 권리와 의무, 민관협치 활성화 계획에 관한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합의한 의제, 비전, 목표를 담은 지역사회혁신계획의 실행 과정을 운영하는 민관협력 조직인 협치강동구회의에 관해서도 규정하고 있다.

또한, ‘-’, ‘-’, ‘-의 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협치모델 구상을 위해 지역의 협치 수준을 조사하고 진단하는 지역사회 현황조사 및 협치체계 진단 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활동가, 주민대표, 공무원 등 강동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지역 네트워크가 직접 지역사회를 조사하고 진단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 민관협치는 조례 제정과 지역사회 조사 및 진단을 통해 기반을 다짐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의혹' 전광훈 목사 등 7명 출국금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출금 조치는 이후 한 차례 연장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와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씨,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의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관악구, 구민 안전 지키는 전방위 폭염 대응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역대급 폭염으로 연일 폭염특보 발령이 이어지고, 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력을 강화해 폭염으로 인한 위급 상황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구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보행 중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매일 ‘강감찬 샘물’ 2,400여 병을 제공한다. 여름철 유동인구가 많은 3개소에 각 800병씩의 생수를 채운 생수 냉장고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장소는 ▲관악산 물놀이장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은천동 마을마당으로 구민 누구나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생수 냉장고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노동자 쉼터 ‘관악포레스트’에서도 배달, 택배, 대리운전 기사, 방문판매원 등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이동노동자에게 생수를 제공한다. 구는 폭염이 지속되는 9월까지 서울시 아리수본부 협조로 생수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냉방시설, 생수 냉장고 등 시설과 함께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 약 105가구에 냉방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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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역사정의 세우는데 도움되길" [TV서울=이현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 반가량 이뤄졌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특검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사실관계에 따라 잘 설명해 드렸다"며 "저의 진술이 역사의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충돌한 것과 관련해서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우 의장은 "국가를 대표했던 분인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이라도 나와서 수사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며 "진실은 진실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서 이날 조사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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