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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해빙기 재난관리 안전교육 실시

  • 등록 2018.01.31 09:34:52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2214시부터 구청 강당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 및 해빙기 재난관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작구 자율방재단원과 공사장 현장관계자 및 시설물 관리담당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관련자들을 한데 모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이 실제 예방활동으로 이어지게끔 했다

선포식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동작구가 진정한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다 함께 모여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2월부터 3월까지 2달 동안 대대적으로 시행된다

안전교육은 한국시설안전공단 공성철 부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 유성종 부장이 맡았다. 해빙기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요령과 전기 안전관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들려준다.

구는 공사장 붕괴, 주택가 옹벽 파손 등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본격적인 해빙기에는 옹벽·교량·지하차도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물을 점검하고 대형공사장이나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대학교수와 기술자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황왕연 안전치수과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이번 재난관리 교육과 선포식이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는 절반?…트럼프, 중동 투자·계약유치 성과 '뻥튀기' 논란

[TV서울=이현숙 기자] 중동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에서 막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자랑하고 있으나 실제보다 규모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서 나오고 있다. 백악관이 사후에 배포한 참고자료상의 수치가 트럼프 대통령이나 백악관이 발표한 금액에 못 미치면서 '뻥튀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백악관은 전날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 6천억달러(약 850조원) 규모의 사업 계약이 담긴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미국 방산기업과 사우디간 1천420억달러 규모의 판매 계약, 사우디 기업의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200억 달러 투자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공개한 사업 계약의 총액은 6천억달러의 절반 정도 수준인 2천830억달러 정도로 집계됐다고 NYT는 보도했다. 트럼프 2기 정부 이전에 이미 진행 중인 사업도 일부 포함돼 있으며 트럼프 정부가 밝힌 6천억달러가 신규 유치인지 아니면 기존 계약인지 등도 불분명했다. 이와 함께 사우디의 대미 투자뿐 아니라 미국의 사우디에 대한 투자도 포함돼 있었다. 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