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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소규모 학원 대상 무료 석면조사 시행

  • 등록 2018.01.31 10:12:48

 

[TV서울=함창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석면은 2009년 이후 국내에서 건축자재로의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다.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 건축물의 경우 연면적 1,000이상은 2014년부터 석면조사가 의무화되었으며, 연면적 430이상은 올해 2018년부터 의무 석면조사가 시행된다.

그러나 연면적 430미만 소규모 학원의 경우 법적 의무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석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마포구는 석면건축자재가 사용 금지되기 전인 2009년 이전에 착공된 관내 430미만 소규모 학원 건축물 584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석면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에 해당되는 학원이 마포구 환경과로 신청하면 3월부터 9월까지 기간 내에 서울시가 선정한 석면조사기관이 현장을 방문하여 석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 석면건축물로 판정될 경우 석면조사기관이 위해성평가 결과에 따른 관리 요령 등을 학원에 안내하여 안전하게 석면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건축물 내부에 석면이 어디에,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 지 알 수 있도록 석면지도도 작성하여 준다.

신청기간은 29까지이며, 신청양식에 따라 팩스(3153-9299) 또는 담당자 메일(jeje90@mapo.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환경과 환경지도팀(3153-9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전체 400개소를 목표로 실시하고 있으며 마포구는 관내 584개 대상 중 20개소 이상의 석면조사가 목표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소규모 학원건축물의 석면 위해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인 만큼 많은 학원의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의혹' 전광훈 목사 등 7명 출국금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출금 조치는 이후 한 차례 연장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와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씨,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의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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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역사정의 세우는데 도움되길" [TV서울=이현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 반가량 이뤄졌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특검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사실관계에 따라 잘 설명해 드렸다"며 "저의 진술이 역사의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충돌한 것과 관련해서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우 의장은 "국가를 대표했던 분인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이라도 나와서 수사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며 "진실은 진실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서 이날 조사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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