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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울시, '혁신성장 프로젝트' 5개년 계획 발표-6만여개 일자리 창출

  • 등록 2018.01.31 14:46:36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31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까지 344백억 원의 투자계획을 담은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발표했다.

창업과 기업지원 시설 66개를 만드는 등 5년간 62,533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이 골자다.

본 프로젝트서울의 강점과 잠재력을 활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봉제·수제화 등 도심제조업의 재도약, 세계 수준의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조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도심형 R&D 단지 조성, 문화 콘텐츠 산업의 육성, 혁신창업 친화적 기반 조성, 테스트베트 도시 조성 등 6대 분야의 23개 전략과제가 핵심이다.


세부 내용은 우선 침체된 봉제·수제화 등 도심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앵커시설 20개를 만들고 1,000개 업체를 입주시켜 협업을 통한 일감 확보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한다.

 

패션산업의 기획 디자인부터 제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이루어지게될 '서울패션혁신허브'를 동대문 경찰기동본부 부지에 조성하고, 메이드 인 서울브랜드를 도입해 해외시장 진출 등 서울산 제품에 대한 단계별 마케팅 지원을 한다.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홍릉의 서울바이오허브와 창동 상계 일대를 바이오-ICT 첨단연구산업단지로 조성, 2023년 까지 200개 스타트업 입주와 1,000억원의 바이오펀드를 조성해 바이오 스타트업을 맞춤 지원한다.

마곡산업단지에는 1,000개의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G밸리는 고도화를 통해 IoT 4차 산업혁명 융복합 거점으로 조성한다. 양재 지역에는 R&D 캠퍼스를 조성해 250개의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한다.

또한 남산 애니타운 일대미디어 관련 기관이 집적된 DMC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콘텐츠의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남산 일대에 문화 콘텐츠 창작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는 애니콘텐츠 팩토리를 조성한다. DMC에는 '21년까지 VR/AR 콘텐츠 전시체험부터 교육, 사업화가 이뤄지는 ‘VR/AR 센터건립한다.  

창업지원시설과 청년에게 창업혁신 플랫폼을 제공하는 캠퍼스 타운을 확대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혁신성장펀드 1조 원을 조성4차 산업혁명 기술 창업, 중소벤처기업 투자와 창업에 실패한 이들의 패자부활전’을 돕는다.

 

국제 혁신기술 경연의 장인 서울 글로벌 챌린지 대회를 통해 인재와 기업 간 자유로운 교류를 이끌어내고, 5년간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기술 제품은 서울시에서 먼저 구매해 테스트베드가 되는 방식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복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 문제에 대해 다른 지자체와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 수출로 기업의 해외수출 지원효과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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