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김우영 은평구청장, "4차 산업혁명 접목하여 재난예방 대비할 것"

  • 등록 2018.01.31 13:49:52

 

[TV서울=신예은 기자] 김우영 구청장은 지난 29일 재난관리평가 서울시 평가단의 재난관리 역량제고를 위한 기관장 인터뷰에서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는 스마트 안전도시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 재난예방 역량 강화의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김 구청장은 재난관리에 있어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위한 통합적인 전략을 제시하였다. 북한산 계곡과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은평구의 선제적인 재난예방 인프라로 소개하였고,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안전이 중요함을 언급했다. 재난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하여 현장의 상황을 재난안전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앞서 2018년 신년사에서 데이터 기반의 예측행정으로 정책의 대응력을 높여가겠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결합하여 스마트 안전도시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4차 산업혁명과 접목한 도시 회복력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예측 행정을 통한 위기 대응 행정을 주제로 논문을 준비할 만큼 안전에 관심이 많다.

 

 

은평구는 예측행정시스템, U-도시통합관제센터,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자원선순환 빗물마을 조성사업, 재난 예경보시스템, 민간 안전활동단체 활성화 등 재난위험경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은평구는 다양한 경험 및 우수사례를 국내외 다른 도시와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기후변화와 재난회복력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 재난안전롤모델 도시와의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안전문화 확산 및 참여의식을 높이고자 UN ISDR(유엔 재해경감 국제전략기구) 재난회복력 롤모델 도시인증 획득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최근 병원시설 화재 등 각종 재난을 사전 대비, 선제적 현장 중심 행정으로 안전한 은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의혹' 전광훈 목사 등 7명 출국금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출금 조치는 이후 한 차례 연장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와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씨,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의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관악구, 구민 안전 지키는 전방위 폭염 대응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역대급 폭염으로 연일 폭염특보 발령이 이어지고, 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력을 강화해 폭염으로 인한 위급 상황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구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보행 중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매일 ‘강감찬 샘물’ 2,400여 병을 제공한다. 여름철 유동인구가 많은 3개소에 각 800병씩의 생수를 채운 생수 냉장고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장소는 ▲관악산 물놀이장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은천동 마을마당으로 구민 누구나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생수 냉장고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노동자 쉼터 ‘관악포레스트’에서도 배달, 택배, 대리운전 기사, 방문판매원 등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이동노동자에게 생수를 제공한다. 구는 폭염이 지속되는 9월까지 서울시 아리수본부 협조로 생수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냉방시설, 생수 냉장고 등 시설과 함께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 약 105가구에 냉방용품(






정치

더보기
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역사정의 세우는데 도움되길" [TV서울=이현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 반가량 이뤄졌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특검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사실관계에 따라 잘 설명해 드렸다"며 "저의 진술이 역사의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충돌한 것과 관련해서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우 의장은 "국가를 대표했던 분인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이라도 나와서 수사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며 "진실은 진실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서 이날 조사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