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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은평구,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

  • 등록 2018.02.01 11:13:13


[TV서울=신예은 기자] ‘2018년 구민 약속 10대사업으로 선정된 은평구의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오염 예경보제 전파체계와 생활 속 실천운동 전개는 지난 114일부터 18일까지 3번 발령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14일 일요일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동시에 공동주택관리실, 보육시설 등 3,450개 시설 관리자에게 대중교통이용, 차량2부제 등의 방송용 안내문자를 신속히 전파하였으며, 16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행정차량을 이용하여 22시까지 가두방송을 실시하고, 17개로 구성된 TF팀은 시행매뉴얼에 따라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하였으며,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한 4개 공사장 등은 자발적으로 저감대책에 동참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김우영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였으며, 은평구청 부설주차장을 전면 폐쇄시키고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홍보하며 생활 속 실천운동 전개에 온힘을 다했다.

2018년 구민약속 10대 사업으로 선정된 초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핵심은 미세먼지 경보의 신속한 주민전파와 실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먼지저감”, “취약계층 보호조치 강화5개 분야 33개 사업이다.

 

특히, 은평구는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3만개의 황사마스크를 보급하고, 어린이집 보육실 1,518개소와 구립경로당 32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며, 공립초등학교 26개소의 냉온풍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고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자전거 200개 추가설치, 친환경전기차와 이륜차 및 전기차량 급속 충전기 확대, 미니 태양광 600세대와 친환경 보일러 100대 추가보급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도 확대 추진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은평구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625/에서 201724/로 낮아진 것과 같이, 2018년에도 구민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우리가 GREEN 은평 네트워크등의 구민 실천단과 함께 생활 속 실천운동 전개로 구민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의혹' 전광훈 목사 등 7명 출국금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출금 조치는 이후 한 차례 연장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와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씨,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의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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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역사정의 세우는데 도움되길" [TV서울=이현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 반가량 이뤄졌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특검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사실관계에 따라 잘 설명해 드렸다"며 "저의 진술이 역사의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충돌한 것과 관련해서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우 의장은 "국가를 대표했던 분인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이라도 나와서 수사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며 "진실은 진실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서 이날 조사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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