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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울시의회 제14기 정책위 개최

  • 등록 2018.02.01 11:47:26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제14기 정책위원회(위원장 신언근)는 지난 13011시 프레스센터 19층 국화룸에서 네 번째 정책 연구과제 발표회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발표회에서 우창윤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서울시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정책과 개선방향' , 이성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는 '기계식주차기 설치기준 개선 등 선제적 대응방안' , 이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은 '서울시 청소년 도박 예방교육 사업 현황 및 정책과제' 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또한, 이날 발표 내용에 대하여 참석한 서울시 관계공무원들도 서울시 정책 추진 현황 소개 및 향후 반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긴 정책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우창윤 의원이 발표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성별, 연령, 국적,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설계다.

 

최근 서울시가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하여 접근성을 개선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대표적인 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이 반영된 사례다.

경사로 유효폭이 1.5m 이하로 충분하지 않은데도 사람들은 기존 계단보다는 새롭게 설치된 경사로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우창윤 의원은 유엔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 70억 명 중 장애인은 10억 명으로 추산되고, 이 중 70세 이상 노인의 50% 이상은 장애를 갖는다고 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급속한 노령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기에 도시환경과 건축의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법규와 제도 정비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통, 공원, 공공시설물 등이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비로소 장애인을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라며 서울시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발표를 마쳤다.

이성모 위원은 서울시 기계식주차장은 총 12,056(‘17.9월말 기준)15431, 16428, 17513개로 매년 설치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면서기존 기계식주차장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 및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고, 자율주행차 상용화로 자동 주차가 가속화되고 있어, 주차장 계획, 설계 운영관리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기존 주차공간 활용성에 대한 법체계 정비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차장의 무인·첨단·고급화에 따른 서울시의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순자 의원은 인터넷 환경변화와 스마트폰 확산으로 스포츠 도박 등 사행성 게임 사이트 및 모바일 앱 접근성 용이로 인한 청소년 도박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청소년들의 도박문제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청소년 도박문제 방지와 해소를 위한 관련 법률 제정과 대중매체, 온라인 등을 활용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부모 대상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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