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5.8℃
  • 흐림강릉 6.1℃
  • 연무서울 6.2℃
  • 구름조금대전 8.6℃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8.8℃
  • 맑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8.2℃
  • 흐림제주 11.3℃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7.7℃
  • 구름조금금산 7.7℃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1.2℃
  • 구름조금거제 12.2℃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은평구, 4인가구 생계급여 1,355,761원으로 1.16% 인상

  • 등록 2018.02.02 13:20:07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2018년에도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보호에 힘을 쏟아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먼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생계급여 최저보장수준을 1.16% 인상하여, 4인가구의 경우 생계급여로 최고 1,355,761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작년 11월부터 노인장애인이 있는 수급자 가구를 부양해야 하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노인장애인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한데 이어, 올해 10월부터는 주거급여 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수급을 신청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인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수급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강화하여,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의무화하고, 생활보장위원회에서 보호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했다.

은평구는 지난 31일 구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우영 구청장을 비롯한 생활보장위원회위원들이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보호와 2018년 기초수급자에 대한 연간조사계획 및 자활지원계획을 심의하였다.

 

기초수급자에서 탈락한 가구를 보장하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도 보장수준을 크게 확대했다. 소득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에서 43% 이하로 인상하여 4인가구의 경우 178만원에서 194만원으로, 재산기준은 금융재산 2천만원 이하에서 3천만원 이하로, 부양의무자의 소득기준도 4인가구의 경우 651만원 이하 736만원 이하로 높였다.

정부양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01,600, 203,200원으로 판매가격에서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08,200, 2016,300원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은평구는 올해 기초수급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각종 급여와 서비스, 제도 등을 안내하는 복지서비스 모음집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저소득 주민들이 보다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영팔 주민복지국장은 올해 상향된 선정기준과 완화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규 수급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꼭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서울시 건강사업 성과대회 7관왕 쾌거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통합건강증진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강사업 분야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강사업 총괄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추진해 온 9개 분야 건강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를 평가·선정하는 대회다. 구는 올 한해 주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송파구 건강통계 현황 분석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꼼꼼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 ▲금연 ▲결핵관리 ▲대사증후군관리 ▲통합건강증진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고, ▲모자보건 부문 ‘사업으뜸이상’ ▲식품위생 분야에서 ‘노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받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부문에서는 ‘당뇨환자 집중관리 사업’에 집중해 당뇨병 초기 환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한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송파구민의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실습 중심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 통합 이전 합의… 명칭은 김대중 공항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수년간 답보 상태였던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문제가 관계 당사자 간 합의로 타결됐다. 정부 주도로 이전 사업이 추진돼 이전 문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광주도시공사에서 대통령실이 주도한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광주시·전남도·무안군·기재부·국방부·국토부)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6자 협의체 당사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사전협의에서 나온 정부 중재안을 토대로 광주 군·민간 공항 통합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협의 끝에 통합 이전을 전제로 한 합의문을 도출했다. 합의문은 정부·광주시의 무안 지원, 무안국제공항의 김대중 공항으로의 명칭 변경 검토 등이 명시됐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은 광주 군 공항 이전이 원활히 추진되는 것이 각 지역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되며 주민들의 이익에도 부합하는 데 이해를 같이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군공항 이전 합의) 공동발표






정치

더보기
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피의자 입건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부인이 보냈다는 가방 결제 등에 김 의원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특검팀은 17일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각종 문서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하고자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김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할 방침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의원이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6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선 이 클러치백과 함께 이씨가 쓴 감사 편지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신도 2천400여명을 입당시켜 김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고, 그 대가로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본다. 이에 이씨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