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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종로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 등록 2018.02.05 11:25:13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7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홍보관 옆 청진공원 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의 품질좋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생산자에게는 다양한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는 종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 안성, 경기도 여주, 전남 곡성, 경북 안동, 강원도 영월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차원에서 평창군도 함께 참여해 전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잡곡류, 떡국떡, 황태, 잣, 나물류, 한과 등 60개 품목으로 시중 가격과 비교해 10~2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직거래장터 개장을 통해 도농간 상호협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자매결연을 활발하게 추진해 더 많은 농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설을 맞이해 생활 속 작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2018 설맞이 기부 나눔 행사'도 추진한다.

6일부터 13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직원과 구민이 함께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료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11품목 이상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라면, 통조림, , 조미료 등 식료품과 비누, 치약, 샴푸, 세제, 화장지 등 사용빈도가 높은 생활용품 위주로 기부해야 하며, 현금 및 상품권도 가능하다.

기탁 및 배분 과정에서 쉽게 변질될 수 있는 신선식품류나 의약품, 유아식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수합한 성품 성금은 종로구 푸드마켓에 기탁하며,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알뜰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기회들을 마련했다.”면서 종로구민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화목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의혹' 전광훈 목사 등 7명 출국금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출금 조치는 이후 한 차례 연장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와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씨,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의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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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역사정의 세우는데 도움되길" [TV서울=이현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 반가량 이뤄졌다. 우 의장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특검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 사실관계에 따라 잘 설명해 드렸다"며 "저의 진술이 역사의 정의를 세우고 사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특검팀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충돌한 것과 관련해서는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했다. 우 의장은 "국가를 대표했던 분인데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이라도 나와서 수사를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체포를 거부한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며 "진실은 진실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윤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서 이날 조사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조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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