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복지급여 탈락자 지원 나서

  • 등록 2018.02.07 09:22:51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법적 기준을 초과하여 복지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공적서비스와 민간후원 연계 등 다양한 지원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 차상위자활), 한부모가정 지원 등 지난해 복지급여 신청자가 6781가구였으나 이 중 27.6%가 소득·재산 초과,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인정 등으로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맞춤형 급여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452가구, 차상위 한부모가정 522가구, 기초노령연금 833가구, 장애인연금 48가구, 기타 복지급여 16가구 등 총 1,871가구에 이른다.

구는 그간 탈락 가구 중 맞춤형복지급여 신청 탈락자 등 일부만 긴급복지 지원, 초중고 교육비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및 희망온돌 위기가구 지원 등 공적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강남복지재단, 지역복지관, 관내 사회공헌기업과 손잡고, 법적기준을 초과해 복지급여 수급에는 탈락했으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첫째, 공적서비스이다.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 탈락자에게 소득 자산 기준이 맞춤형복지급여 기준(중위소득 50%이하)보다 높은 서울형 기초생활보장 지원 서비스나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가정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위 조건에도 맞지 않는 가구는 일시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복지를 지원한다.

둘째, 일자리 연계이다. 청장년세대는 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연계하고, 노인세대는 노인일자리 사업,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진단과 경로를 설정한 다음 의욕과 능력을 증진시켜 취업에 성공토록 하고 취업에 성공하면 취업성공수당까지 지급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 사업이다.

셋째, 민간후원 연계이다. 강남복지재단은 저소득 맞춤형 주민 고민 해결사업,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녀 교육지원, 한부모 조손가정 명절 위문금 지원, 소외계층 결식예방 지원 등 민간 후원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구는 또 지역 복지관의 사례관리사업,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하는 등 그물망 민간후원 연계를 준비 중이다.

 

넷째,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이다. 우리동네 돌봄단, 안부확인서비스, 야간안심서비스, 가족봉사단, 복지통장 등이 있다.

특히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통장 등으로 구성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위기가정을 방문, 안부확인과 집안 정리, 월동식품 전달, 간단한 심부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해 6개동에서 올해 12개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는 이달부터 사업홍보 및 복지급여 신청 시, 본인의 희망 연계서비스를 접수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강남구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급여 기준이 다소 초과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급여 신청 탈락자에 대한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마스, 휴전안에 "부정적" 응답…협상 낙관론에 일단 제동

[TV서울=이현숙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국제사회의 중재로 건네받은 이스라엘과의 휴전안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마지막 피란처인 라파 침공 계획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양측의 강대강 대치가 당분간 꺾이지 않게 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레바논 알마나르 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협상 문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함단 대변인은 또 "적이 라파 작전을 감행한다면 협상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하마스 공보실은 함단 대변인의 발언을 확인하면서 하마스 지도부는 변화 없이는 이스라엘의 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계속 협상할 의향은 있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부정적인 입장이 협상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오락가락하는 사안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함단 대변인의 발언이 전해지기 전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같은날 이스라엘에서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을 만나 "휴전이 성사되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하마스"라며 하마스 지도부에 휴전안 수용을 압박했다. 블링컨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서는 라

어린이날 어디로 갈까…충북 곳곳서 공연·체험 풍성

[TV서울=곽재근 기자]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시는 5일 오전 10시 생명누리공원에서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과 비보이, 어린이 골든벨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보물찾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청주동물원과 어린이회관 일원에서도 천문과학 체험, 꽃모종 심기, 바람개비 만들기, 동물생태해설, 생태해설사와 버블 바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같은 날 음성 설성공원과 진천 화랑공원,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제천 족구장, 옥천 관성회관 등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관광지들도 꼬마 손님 맞이에 나선다.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있는 와인터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12세 이하 어린이 방문객의 경우 입장료(1천원)를 받지 않고, 꽃 만들기 블록 키트 선물도 준다. 단양의 대표 관광시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수양개 빛 터널은 4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무료로 맞는다. 5일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무료다. 대학과 전시·교육기관도 동심을 설레게 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은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