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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민원상황별 응대 매뉴얼’ 배포

  • 등록 2018.02.09 10:43:58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응대 처리를 위해 ‘민원상황별 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나날이 복잡해지는 행정 현실을 고려해 기존의 단편적인 접근으로는 민원처리 시 적절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직원들의 행정력 손실을 막고 체계적인 응대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원상황별 응대 매뉴얼’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겪는 상황을 세분화해 각각의 응대요령을 유형별로 정리, 단계별 처리 기준을 수립한 그야 말로 ‘민원 종합 백과사전’이다.
이 ‘매뉴얼’은 방문 및 전화 민원 응대법, 유형별 민원에 대한 처리순서, 대응요령, 법적 대응절차, 관련 법령 등을 기술함으로써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모두가 실제 민원업무 처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다.
특히 유형별 악성 민원 응대 요령에는 폭언·폭행 민원,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성희롱 민원 같은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예시문과 함께 수록했다. 실제 민원 처리과정에서 이런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각 지자체마다 민원처리를 위한 개괄적 지침을 갖고 있지만 구가 제작한 매뉴얼은 통상적 민원은 물론 특이상황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까지 망라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는 민원응대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평가면에서 전화·방문 친절도 조사, 친절직원 선정, 기분 좋은 통화마당(해피콜) 등 외부 구민 참여 시스템을 강화했다.
아울러 내부적으로는 부서별 친절 캐치프레이즈 사업, 직원들을 위한 감성교육인 휴(休)프로그램, 인문학 강좌, 문화야 놀자 등을 운영해 직원들의 마음변화를 통한 자발적 친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친절과 소통은 민선 6기 운영의 핵심 가치이자  우리가 나아가야할 지향점 그 자체이다”며 “이번 민원 응대 매뉴얼 제작을 발판 삼아 능동적인 자세로 주민을 응대하고, 신뢰받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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