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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남성초등학교 앞 과속경고표시판 설치예정

  • 등록 2018.02.21 09:19:19


[TV서울=함창우 기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통행속도가 30km 이내로 제한되어 있지만, 이 속도를 정확히 지키기란 쉽지 않다.

실제로 경찰 통계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차량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해마다(134, 144, 157, 162)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동작구가 오는 4월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남성초등학교(사당로2357-14)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경보표지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남성초등학교 주변은 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과속경보표지판은 다가오는 차량에 레이더를 쏘아 속도를 측정한 후, 현재 속도를 화면에 표출해 과속 운전자들에게 감속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 횡단보행자의 안전확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부터 꾸준히 설치구간을 확대해 현재는 5개교(은로초, 삼일초, 신상도초, 노량진초, 행림초) 횡단보도 앞에 과속경보표지판이 설치된 상태다.

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교 앞 2차로 이상 도로에는 과속경보표지판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유재문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날 때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반드시 감속운전을 해야 한다, “속도표지판이 있으면 차량속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도 규정 속도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금년도에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어린이 안전 CCTV 9개소를 확충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을 위해 4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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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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