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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종로구, '2018 골목길 해설사 심화교육' 실시

  • 등록 2018.02.22 10:11:00

 

[TV서울=함창우 기자] 종로구26부터 28까지 3일 동안 종로구청 다목적실 등에서 종로구 골목길 해설사 54명을 대상으로 '2018 골목길 해설사 심화교육' 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해설자로서 관광객에게 정확한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고 심화 표현 기술과 해설 기획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에 따라 연1회 실시하는 필수 교육으로 해설사들은 총20시간 교육시간 중 80%이상 출석하고, 해설 시나리오 평가에 참여하면 2018년 해설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은 이론 학습과 현장 탐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론 학습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해설 시나리오 작성과 기획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시나리오 작성, 종로구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북촌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통 건축의 이해, 세종마을(서촌)의 역사와 문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 탐방 시간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세종마을, 창신동 코스와 이번 하반기에 31운동 10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예정인 31 운동길을 방문한다.

종로구는 2012년부터 골목길 곳곳에 있는 문화재와 역사 문화적 장소를 진경산수화길, 인왕자락 문학산책길 등 26개 탐방 코스로 묶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골목길 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골목길 해설 프로그램은 연중 12(10, 14) 운영하며, 출발일 최소 3일 전까지 종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설사는 대부분 종로구에 거주하고 그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해 관광객에게 보다 자세한 안내를 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골목길 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한 인원은 69,000여 명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해에는 전년 대비 5.16% 증가한 13,550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26개 코스 중 지난 해 이용자가 많았던 코스는 세월을 거니는 한옥마을길 북촌, 도심 속 생태를 탐방하는 부암동, 서민의 역사와 일상이 녹아 있는 세종마을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재참여 의사가 96.2%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종로구는 주민들이 직접 골목길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역사, 문화, 관광 자원들을 해설하는 골목길 해설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 외에도 타 지역 현장탐방을 할 계획이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보성사 터, 태화관 등을 코스로 하는 31운동길을 개발하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골목길 해설사들이 심화 교육을 통해 다양한 해설 기법을 습득하여 종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종로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주기를 바란다.”면서 골목길 탐방 코스 중 북촌, 이화마을 등은 주민들이 실제 생활하는 거주지인 만큼 방문하시는 분들도 바람직한 관람 예절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TV서울=이현숙 기자]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위원장이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점검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전 정부와 차별화를 예고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취임 후 열린 SEC의 첫 가상화폐 원탁회의에서 "지난 수년간 SEC가 규제의 불확실성을 조장함으로써 가상화폐 업계의 혁신을 억눌러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을 활용하는 시장 참여자들은 명확한 규제 지침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가상화폐 관련 규정들을 광범위하게 재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시장은 기존 규제 체계가 심각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에겐 광범위한 규제 권한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회 지원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없어도) 우리는 충분한 재량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의 대립적인 규제 접근 방식에서 협력 중심의 새로운 규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규제 방향도 제시했다. 이 같은 새 SEC 위원장의 발언은 가상화폐 업계에 대해 규제와 처벌을 강화했던 이전 조 바이든 행정부와 다르게 접근하겠다는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친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화폐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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