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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 3일 서울 입성

  • 등록 2018.03.02 14:33:18

[TV서울=이현숙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가 3일 서울에 입성한다.

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는 2일 경기(안양), 충남(논산), 전라(고창), 경상(청도), 제주 등 5곳에서 채화한 성화와 패럴림픽 발상지 영국 성화, 88 서울 패럴림픽 성화 그리고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디지털 성화 등 3개의 성화가 합화된다.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합화된 성화는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약 4km를 봉송한 후 4일까지 2일간 서울 전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과 만난다.

성화봉송은 2일간 2개 코스를 192명이 나눠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자구간 이외의 구간은 하체 완전마비 장애인 보행보조용 ‘워크온’과 휠체어 사이클 봉송 등 이색봉송이 병행된다.

 

성화봉송주자는 김대근(시각장애) 88 서울 패럴림픽 성화봉송주자, 레이양 서울시각장애인마라톤대회 홍보대사, 제임스 최(주한 호주대사)를 비롯해 장애인, 어르신 등 일반시민 총 192명이 참여한다.

서울을 떠난 성화는 강원도에 도착, 5일 춘천을 시작으로 원주, 정선, 강릉을 거쳐 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점화한다.


서울시는 성화 봉송이 이뤄지는 2일 간 평창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다채로운 시민 참여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8개 성화의 합화행사가 열리는 3일은 시각장애인 공연단 '한빛예술단'과 댄스팀 '탑스타'의 공연과, 프리젠팅 파트너사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협동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4일에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한 성화가 강남역~여의도 교차로~마포대교 사거리~효창공원역앞~한남역~건대입구역 사거리~군자역~하계역~노원역~쌍문역~수유역~청계2가 교차로~서울시청~청계광장까지 63km를 달린다.

 

서울 전역을 일주한 성화는 마지막 주자가 청계광장에 설치된 임시 성화대에 불을 붙이며 서울 지역축하행사가 열린다. 축하행사는 청계광장에서 17시30분~19시까지 열린다.

축하행사는 2018년부터 1988년으로 시간을 거슬러 그 때를 기억할 수 있는 곡들을 매들리 형태로 엮은 뮤지컬 '서울의 밤 '과 출연진 전체가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장애인들을 보는 시선을 전환시키는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가 펼쳐진다.


한편, 성화봉송 행사가 진행되는 2일간 구간별 교통이 부분통제된다.

차량 부분통제 구간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 토피스 트위터(@seoultopis)와 도로전광표지(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다산콜센터(12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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