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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패션기업, 뉴욕에서 75만 달러 계약달성

  • 등록 2018.03.05 11:14:37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지난 225일부터 5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캡슐뉴욕 패션코트리에 관내 유망 패션기업 6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현장에서 약 75만 달러(8억 원) 계약상담의 성과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패션의류, 잡화, 주얼리 등 전 세계 45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뉴욕캡슐(2. 24.~ 2. 26.)’에는 레하, 제니팍 2개사가, 전 세계 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패션코트리’(2. 26.~ 2. 28.)’에는 페이우, 르코르사주, 노라노, 레 바캉스 4개사가 참가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선보였다.

 

구는 올 1월부터 공개 모집과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부스비 및 장치비의 80%, 편도운송비, 통역(1개사 1),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와 바이어 상담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수출가 안내 등 적극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특히 당초 뉴욕 패션코트리만 지원 예정이었으나, ‘뉴욕 캡슐패션전시회로 그 지원 범위를 넓혀 참가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미주지역 초기 진출 브랜드가 많아 이번 사업을 통해 미주 패션시장 경험과 제품 홍보 및 수출 가능성의 기회를 지원할 수 있었다.

 

 

뉴욕 패션전시회 지원사업은 패션특구인 강남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기업의 미주지역 수출 확대를 목표로 2012년부터 추진되어 왔는데, 8회에 걸쳐 55개의 패션기업이 참가해 1,164만 달러 수출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원 범위를 뉴욕 캡슐패션전시회로까지 넓히면서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가기업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른 산업보다 수출규모가 작아 주목 받지 못한 패션기업의 수출 지원에 강남구가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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