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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은평구, 끊어진 서오릉고개에 녹지연결로 조성

  • 등록 2018.03.06 15:24:35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는 봉산과 앵봉산을 연결하는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6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공정률은 60%로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3월 중에는 SPC빔 상판 거치 및 교량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 등 주요 공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PC 상판의 거치 작업 시에는 왕복 6차선인 서오릉로를 차량이 교행토록 안전대책을 수립한 후, 야간에 작업하여 교통 체증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총 사업비 57억 원을 들여 올 6월에 개통예정인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는 길이 70m, 10m, 높이 11mSPC 합성형 라멘교 구조이다. 2030 서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따라 46년간 단절된 서울시 외곽 환상 녹지축을 연결하여 Green-network 구축 및 동물이동 통로 확보는 물론 서울둘레길과 은평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이와 함께 산책로를 신설 및 재정비하고 주변에 정자, 의자 등 휴게쉼터를 설치하여 공원 이용의 편리함과 접근성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은평구는 새롭게 조성될 녹지연결로 주변에 둘레길을 걷다가 윤동주 시인의 시(‘새로운 길’)를 감상하며 잠시 휴식과 명상에 잠길 수 있는 시비(詩碑) 설치와 공연 및 행사, 놀이가 가능한 숲속무대, 휴식을 취하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데크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공간도 설치 중에 있어,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는 은평구를 넘어 서울의 명소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여 생물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Green-network 구축 및 둘레길 이용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소통과 상생의 숲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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