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18.8℃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17.8℃
  • 맑음대전 20.4℃
  • 맑음대구 25.2℃
  • 맑음울산 21.3℃
  • 맑음광주 21.9℃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9.0℃
  • 맑음제주 19.2℃
  • 맑음강화 13.9℃
  • 맑음보은 20.3℃
  • 맑음금산 20.1℃
  • 맑음강진군 21.2℃
  • 맑음경주시 25.2℃
  • 맑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민방위 ‧ 비상대비 2년 연속 서울시 대상

  • 등록 2018.03.07 09:30:55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초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7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분야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400만원의 시상금도 받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쟁 등 긴급상황시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비상대피시설 182개소 마련, 비상급수시설 86개소 확보, 비상장비 및 물자를 주민 인구대비 100% 확보한 점 등이 우수한 위기 대응능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최초로 여성 민방위대를 창설해 50여명의 대원들이 6.25 음식체험전 등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구가 우수한 위기대응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받은 비상대피시설은 교대역, 예술의 전당 등 지역 내 182개소에 마련되었으며, 구는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자세한 위치를 주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양재서초 지역 일대에 지하수 관정 7개소를 신축하는 등 비상 급수시설 86개소를 확보해 재난상황에도 식수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비상시 주민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독면, 플래시, 들것, 응급처치 세트와 같은 비상장비와 물자도 주민 인구수에 대비해 100%이상 구비해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 최초로 창설된 여성 민방위대가 6.25 음식 체험전을 주관하는 등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한 점, 사당역사 독가스 대테러 시범훈련 참여, 민방위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안보 사진전 및 국군장비 전시회 개최 등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한편, 구는 매년 직원, 민방위 대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응급의료통계 2016’에는 심장정지 환자의 이송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가장 높은 구로 기록되기도 했다.

앞으로 구는 비상 대피시설 내에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싸놓는 비상용 가방인 생존배낭을 비치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피시설 위치 알리미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비상대응능력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꼼꼼하고 철저한 점검과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도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나가겠다.”앞으로도 주민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尹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 수사 재개…내달 고발인 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 사건 수사를 재개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조민우 부장검사)는 윤 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김한메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 일정을 다음 달 1일로 정했다. 사세행이 2022년 9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 지 약 2년 7개월 만이다. 사세행은 윤 전 대통령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는 주가조작 선수가 사놓은 주식을 본인이 순차적으로 매도했을 뿐 누구에게도 계좌를 맡긴 적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윤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은 당시 토론 과정에서 "2010년에 결혼하기 전 이 양반이 골드만삭스 출신이라고 해서. 한 네 달 정도 맡겼는데 손실이 났다"고 발언하기도 했는데, 이 역시도 김 여사의 계좌가 2010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15개월간 동원됐다는 검찰 수사 결과와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






정치

더보기
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