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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4차 산업혁명 선도할 '강동드론마을' 개소

  • 등록 2018.03.07 10:46:08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오는 9일 청년 창업맞춤형 주택 강동드론마을을 개소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드론을 비롯한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청년창업가들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강동구는 2016년부터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사무실 겸 주거공간으로 마련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강동드론마을(강동구 올림픽로7936)’1인 창조기업인 및 창업 준비생을 위한 암사도전숙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청년주택이다.

현재 4차산업 분야의 1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드론마을이라는 명칭답게 입주기업의 50% 이상이 드론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광나루 드론비행자유지역인 한강드론공원 인근에 위치해 드론 관련 기업에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강동드론마을이 특별한 이유는 최근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 있다. 3D프린팅, 드론,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은 경제와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강동드론마을을 중심으로 역량 있는 4차산업 청년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청년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 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동드론마을개소식은 오는 3911시에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드론을 활용한 현판 제막식, 3D프린터, 트래킹드론(방범용 추적 드론) 등 제품 전시, 입주기업 소개, 드론 카메라로 담은 강동구 모습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강동드론마을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천호동과 상일동에 강동드론마을과 같은 신규 청년주택 2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5월 이후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3425-506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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