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20년 전통 ‘서초토요벼룩시장‘,새 봄맞이 개장

  • 등록 2018.03.08 09:53:14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초구는 개장 20년 된 국내 대표 플리마켓인 서초토요벼룩시장을 오는 10, 반포동 반포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오전 1030분부터 오후 230분까지 매주 토요일 권역별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권역별로 진행하는 서초토요벼룩시장은 구민들에게 더 가깝고, 순수한 자원재활용과 나눔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매월 첫째 주는 서초권역 용허리근린공원, 둘째 주는 반포권역 반포종합운동장, 셋째 주는 방배권역 방배동 복개도로, 넷째 주는 양재·내곡권역 양재근린공원에 11월말까지 각각 찾아간다. 또한 다섯째 주(3.31, 6.30)는 구청광장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테마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반포권역 벼룩시장은 주민,가족,학생 등 105개팀이 참여하는 일반 판매부스와 친환경부스, 자매도시 특산품 등의 특색 코너를 포함해 총 125개팀, 3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판매부스 한켠에는 개인이 정성을 담아 만든 수공예품(가죽공예,손뜨개,악세서리,디퓨저,신발 등) 판매코너도 운영하여 재능과 역량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아울러 1030. 개장과 동시에 밴드와 올드 팝송 등 문화예술 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본부석에는 판매자들이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기부함이 마련되어 있다. 기부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판매자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구는 2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올해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위해 쓰고 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서초토요벼룩시장은 1997IMF 극복과 아나바나 운동의 일환으로 19981월 첫 개장 후 지난해까지 누적 개최횟수가 879, 참여인원은 493천여 명에 달한다.

 

벼룩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 단체 등은 해당 권역 개최일 3주전 동 주민센터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판매 품목은 가정에서 보관 중인 의류, 신발, , 잡화 등 중고물품이며 음식물(동물사료 포함), 화장품 및 위험한 물건 등은 판매할 수 없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토요벼룩시장은 이웃과 나눠 쓰고 문화와 사람이 공존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벼룩시장을 단순히 중고물품을 나누는 곳이 아닌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정치

더보기
黨心의 반탄이냐, 民心의 찬탄이냐…국힘 당대표 컷오프 주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인 예비경선(5∼6일)을 통과하기 위해 3일 총력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탄핵 찬성)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 반탄, 당심 겨냥해 '강한 야당론'…찬탄, 쇄신론으로 민심에 호소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현 정부를 '반미·친북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역시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와 적극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의 인적 쇄신 주장을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든 '내부 총질'로 규정하면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개최한 토론회에 당권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반탄파 세력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