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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20년 전통 ‘서초토요벼룩시장‘,새 봄맞이 개장

  • 등록 2018.03.08 09:53:14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초구는 개장 20년 된 국내 대표 플리마켓인 서초토요벼룩시장을 오는 10, 반포동 반포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오전 1030분부터 오후 230분까지 매주 토요일 권역별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권역별로 진행하는 서초토요벼룩시장은 구민들에게 더 가깝고, 순수한 자원재활용과 나눔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매월 첫째 주는 서초권역 용허리근린공원, 둘째 주는 반포권역 반포종합운동장, 셋째 주는 방배권역 방배동 복개도로, 넷째 주는 양재·내곡권역 양재근린공원에 11월말까지 각각 찾아간다. 또한 다섯째 주(3.31, 6.30)는 구청광장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테마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반포권역 벼룩시장은 주민,가족,학생 등 105개팀이 참여하는 일반 판매부스와 친환경부스, 자매도시 특산품 등의 특색 코너를 포함해 총 125개팀, 3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판매부스 한켠에는 개인이 정성을 담아 만든 수공예품(가죽공예,손뜨개,악세서리,디퓨저,신발 등) 판매코너도 운영하여 재능과 역량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아울러 1030. 개장과 동시에 밴드와 올드 팝송 등 문화예술 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본부석에는 판매자들이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기부함이 마련되어 있다. 기부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판매자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구는 2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올해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위해 쓰고 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서초토요벼룩시장은 1997IMF 극복과 아나바나 운동의 일환으로 19981월 첫 개장 후 지난해까지 누적 개최횟수가 879, 참여인원은 493천여 명에 달한다.

 

벼룩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 단체 등은 해당 권역 개최일 3주전 동 주민센터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판매 품목은 가정에서 보관 중인 의류, 신발, , 잡화 등 중고물품이며 음식물(동물사료 포함), 화장품 및 위험한 물건 등은 판매할 수 없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토요벼룩시장은 이웃과 나눠 쓰고 문화와 사람이 공존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벼룩시장을 단순히 중고물품을 나누는 곳이 아닌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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