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18.3℃
  • 맑음강릉 18.3℃
  • 맑음서울 17.6℃
  • 맑음대전 19.5℃
  • 맑음대구 21.3℃
  • 구름조금울산 20.5℃
  • 맑음광주 20.0℃
  • 구름조금부산 18.4℃
  • 맑음고창 17.0℃
  • 구름조금제주 18.6℃
  • 맑음강화 16.1℃
  • 맑음보은 18.3℃
  • 맑음금산 19.8℃
  • 맑음강진군 21.4℃
  • 맑음경주시 22.3℃
  • 구름조금거제 19.2℃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6월까지 부동산중개사무소 여닫이형 이중덧문 불법광고물 정비

  • 등록 2018.03.13 11:15:50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오는 6월까지 인도에 설치된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여닫이형 이중덧문 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한국공인중개사사협회와 협업하여 일제히 조사해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길을 가다 보면 여닫이 형태의 이중덧문에 ‘부동산’이라고 써진 불법광고물을 쉽게 볼 수 있다. 조사 결과, 강동구 내 부동산중개사무소 1,083개소 중 약 810개소(약 75%)가 이중덧문을 설치해 광고하고 있으며, 신규 개설하는 곳도 대부분 설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닫이형 이중덧문은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 규정이 없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구는 3월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 및 18개 분회와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불법광고물을 설치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 자진정비를 유도하기로 했다.

새로 등록하는 중개사무소가 이중덧문을 설치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개업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시 옥외광고물 설치기준 교육을 강화하고, 불법광고물 설치 여부를 사전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돌출간판, 이동식 광고물, 창문이용 광고 등 불법광고물 실태조사를 병행하며 불법광고물을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여닫이형 이중덧문 광고물 정비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정비된 광고물이 유지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3월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상가 내 24개 중개사무소가 자진정비했고,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아파트 상가 안의 40여개 중개사무소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 중 자진 정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이순신 기념관’ 건립 추진… 남산골한옥마을에 2028년 개관 목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28년까지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소나무숲 부지에 ‘이순신 기념관’(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순신 기념관은 지난해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1위에 오른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공간이다. 연면적 7,600㎡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전시 및 체험 공간, 교육, 연구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기념관 건립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있어 '서울'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이순신 장군은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훈련원(지금의 동대문)에서 중앙 관직을 수행했다. 종각 일대는 백의종군 출발지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광장 지하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만으로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없어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전반을 보다 깊이 조명하는 상설 전시·교육 공간 등 전용 시설이 필요하다”며 “기념관은 서울이 지닌 충무공 관련 역사적 자산을 집대성하고 전국의 이순신 관련 시설과 서울, 나아가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정치

더보기
이재명, "국내생산 반도체 최대10% 세액공제…반도체특별법 신속제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압도적 초격차·초기술로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반도체특별법을 신속하게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올린 글에서 "글로벌 경제패권은 누가 반도체를 지배하느냐에 달려 있다. 반도체를 지키는 것은 우리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후보 선출 후 1호 공약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EU)이 경쟁적으로 반도체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우리 반도체 특별법은 정부와 국민의힘의 몽니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특별법 제정으로 기업들이 반도체 개발·생산에 주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에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한 예외 제도'를 특별법에 명시하는 문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민주당은 52시간 예외 제도를 명시하지 않은, 산업지원에 대한 내용만을 담은 특별법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이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 이 후보는 또 "반도체에 대한 세제 혜택을 넓힐 것"이라며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반도체에는 최대 10%의 생산세액 공제를 적용해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