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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구 수상

  • 등록 2018.03.13 13:34:17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지난 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개발 유도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 정책경연대회다.

 

올해 경영대전에는 지역경제·문화관광·사회복지서비스 등 7개 분야에 걸쳐 전국 101개 지자체 209건의 시책이 경쟁에 나섰다.

그 중 동작구는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치매예방관리사업인 동..(동작구치매지킴이) 프로젝트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치미 사업은 인구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 및 사회적 요구 등의 문제에 대처하고, 치매 예방 및 돌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려는 사업이다.

그간 구는 전국최초로 동작구청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선정하고 치매관리로드맵 작성, 관내 주요기관이 참여하는 관리협의체 운영을 통해 치매돌봄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치매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만75세 이상 전() 어르신과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치매발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치매검진 및 조기약물치료를 실시해 치매 발병률을 낮춰왔다.

아울러 치매 진행단계별로 투약관리사업과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증치매 예방 및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이러한 구의 노력 끝에 치매 친화적 문화가 구에 자리 잡게 됐으며, 타 자치단체 7곳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치매 안전구로 치매 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민관이 하나가 되어 동작구 치매지킴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관내 주요기관의 치매극복선도기관 참여를 확대하는 정책을 통해 치매 안전구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 갈 계획이다.


대전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구조적인 대책 필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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