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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양천구, 주차난 해소 위한 '그린파킹(담장허물기) 사업' 실시

  • 등록 2018.03.13 13:48:25

[TV서울=함창우 기자] 양천구는 주택가의 주차난해소와 여유 공간에 조경시설을 설치하는 '그린파킹(담장허물기) 사업'을 실시한다.

그린파킹 사업은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내 집 주차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담장허물기는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차 통행에 지장을 주는 골목길 불법주차를 줄여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한다.

더불어 여유공간에는 수목 또는 꽃나무 식재들을 심어 친환경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구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67가구 2,23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 올해는 3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 다가구 주택 등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청 교통지도과를 방문 또는 전화(2620-3735)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담장허물기 사업에 참여하는 가구의 범죄우려 해소를 위해 무인 자가 방법 시스템을 설치해준다. CCTV녹화 및 무단 침입 시 사이렌 작동 시스템을 설치하여 도난이나 사생을 보호하고, 담장허물기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사업은 50%이상 참여시 보행자의 안전과 소방도로 확보를 통해 각종 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이웃과 함께 참여하여 주민공동 활용공간으로 아름답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의 건축물, 상가, 교회, 학교의 부설주차장 중 야간(19:00~익일08:00)에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인근주민들에게 개방 시 주차장 시설비 등을 지원하는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구조적인 대책 필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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