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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3월 성북구민 걷기대회’ 개최

  • 등록 2018.03.14 10:29:08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가 24일 “3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올해 걷기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성북구민 걷기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하여 성북의 걷기 좋은 길을 알리고 꾸준한 걷기 활동을 통해 구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매월 개최되는 정례적인 대회다.

이번 3월 걷기대회는 성북건강증진실천협의회가 주관, ‘싱그러운 봄내음 가득한 성북천 걷기’의 부제로 열려 성북천의 봄기운과 함께 가족, 친구와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월 성북구민 걷기대회’ 안내 포스터

 

행사는 오전 9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집결하여 간단한 스트레칭과 건강체조로 준비운동 후 출발, 성북천을 따라 걸으면서 용두초등학교를 지나 청계천과 맞닿아 있는 성북천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으로 돌아오는 약 5km(약 1시간 소요)코스로 진행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걷기대회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자 가족, 친구가 함께 참여해 밀린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라면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활동인 걷기를 전파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3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는 걷기와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 오전 9시까지 도착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2241-593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