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성북구,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모두가 편안한 성북’

  • 등록 2018.03.15 16:11:22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가 인권, 고령자, 역사·문화를 핵심가치로 ‘사람중심의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진행된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의 개념으로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공간, 정보, 서비스 등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방법과 접근법을 말한다.

이는 기존 도시설계·건축설계 중심의 배리어프리에 머물러 있는 인식변화를 목표로 장애인·고령자를 고립시키는 별도의 시설과 공간 등의 환경을 최소화하고, 정상화된 가치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성북구에서 시행되는 공공건축, 공공공간, 공공정보에 확대 적용된다.

또한 공공시설을 시작으로,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민간시설에 대해 설계진행, 사고방식, 참고가 되는 기준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공공건축·공간·정보의 계획, 시공, 감리에서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권장사항과 체크리스트를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립됐다.

 

특히, 공공정보부분은 시각매체의 기본원칙 및 정보표현, 길찾기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고령자나 외국인도 쉽게 도시를 이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배포와 함께 올해 성북의 지형적 특색에 맞는 구릉지 거주 노약자를 위한 공공벤치프로젝트와 직원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교육 또한 실시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의 정착과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성북구 홈페이지(http://seongbuk.go.kr)에서 내려 볼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