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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구로구, 관내 전 여성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설치

  • 등록 2018.03.19 10:48:18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관내 전 여성 공중화장실에 112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구로구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전 여성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과 안심 비상벨 설치를 알려주는 LED채널을 조성하는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19일 밝혔다.

구로구는 기존에는 공중화장실 관리를 편의와 청결에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안전을 더해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 내 공중화장실은 모두 36. 여성화장실의 세면대와 각 칸마다 설치된 안심 비상벨은 모두 112상황실과 연결된다.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화장실 입구의 경광등이 켜지고, 112상황실에 자동신고되어 인근의 순찰차 또는 지구대 경찰이 현장으로 바로 출동한다.

 

비상벨 작동으로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전화연결을 시도합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며, 경찰관과 직접 통화도 가능하다. 관할 경찰관의 업무폰에는 사고 발생 위치와 시간, 공중화장실용 통화장치의 전화번호 등이 전송된다.

구로구는 안심 비상벨 이외에도 범죄예방을 위한 여러 안전장치들을 만들었다. 여성화장실 주 출입문을 열면 이곳은 비상벨이 설치된 화장실입니다라는 안내와 함께 비상벨 작동 방법에 대한 설명이 방송된다.

각 공중화장실 입구에는 안심 비상벨 설치를 표시하는 LED채널도 부착했다. 전력소비량이 적은 LED채널은 24시간 밝게 빛나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구로구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난달 관내 공중화장실 108개소에 위생용품 수거함 설치도 완료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각종 안전장치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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