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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제 효과 탁월

  • 등록 2018.03.19 10:51:27


[TV서울=함창우 기자] 마포구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과 처리비용이 매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도로 상 공용수거통에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던 기존 방식에서 문전수거통에 넣어 집 앞에 배출하는 문전수거방식으로 바꾼 결과다.

비용절감의 효과 외에도 깨끗한 거리환경이 조성되고 내집 앞 배출로 인한 주민 편의성이 증진됐다. 도로변 지저분한 쓰레기 더미가 사라짐에 따라 무단투기도 현저히 감소됐다.

마포구는 기존 거점수거제(도로 곳곳에 쓰레기통 비치)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주택가 및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문전수거제를 추진해왔다.
′14년 상암동 단독주택지 대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6년 홍대주변 음식물쓰레기 처리 특화구역 지정 및 운영, ′17년 상반기 6개동 실시를 거쳐 같은 해 11월 마포구 16개동 전체에 전면 시행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문전수거제 시행 전과 후 7개월을 비교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4,329톤 감량 및 약 3억6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종량제 봉투 판매량 증가(6.3%)로 판매금 수익이 상승(17.7%)함으로써 예산 절감에 시너지효과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구는 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제 전면시행 4개월 차에 접어들며 제도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향후 안정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분리배출 등에 대한 주민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문전수거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다. 제도가 정착되어 선진 도시로서 깨끗한 도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자율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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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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