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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지역주민과 주차장 공유시 2천5백만원 지원

  • 등록 2018.03.22 17:00:47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역 거주민에게 야간 또는 종일 부설주차장을 공유할 상가나 교회, 학교 등 모집한다.

주차장을 개방하는 건물주에게는 최대 25백만원의 시설개선비와 5% 이내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고마원 나눔주차장' 안내 팻말 부착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야간 또는 종일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기로 약정한 곳으로, 주간만 개방하는 시설은 해당되지 않는다. 야간개방시간은 보통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이나, 요금과 이용시간은 건물주와 이용자간 협의하여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청자에게는 예쁜 디자인이 들어간 고마운 나눔주차장안내 팻말을 부착하여 건물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 참여 및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희망자는 해당 구청 방문 또는 서울주차정보안내 홈페이지(http://parking.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 직원의 현장조사를 거쳐 주차장 개방에 따른 약정을 체결한 후 바로 운영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각 자치구청 주차관리 부서 또는 서울시 주차계획과(2133-2356)로 하면 된다.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은 서울시가 주차장 확보대책의 일환으로 2007 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재 시내 429개소(건축물 부설 365개소, 학교 94개소) 10,801면의 건물 주차장이 개방되고 있다.

서울시는 유휴 주차공간의 야간 개방이 늘어나면 주택밀집지역의 고질적 문제였던 주차 공간 부족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 1,200면 이상 개방을 목표로 건물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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