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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미세먼지로부터 공공근로자를 보호하라

  • 등록 2018.03.29 15:54:16


[TV서울=신예은 기자] 노원구는 최악의 미세먼지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와 반사택이 부착된 조끼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노원구에는 3월 현재 220명이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근무 하고 있다.

이 중 72명의 근로자는 쓰레기 분리작업, 하천시설물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과 같이 야외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요즘처럼 연일 미세먼지주의보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호흡기 질환의 우려가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8일 야외근로자들에게 미세먼지나 황사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을 80% 이상 차단할 수 있는 KF94의 방역마스크를 지급했다.

 

또 어깨와 등에 반사택이 있어 도로 및 산지 등 작업시 참여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여 안전하게 작업·감독할 수 있는 작업용 조끼를 제공했다.

더불어 구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반기별 사업 시작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여름철 폭염주의보 또는 겨울철 한파주의보 발령시 야외근무를 자제시키고 보호 장구를 착용하여 근무하도록 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폭염·혹한·황사·미세먼지 등의 기상이변으로 인해 옥외장소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열사병,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는 등 심각한 재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자 안전교육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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