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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서울시의회 민주당, '평화의 봄' 남북정상회담 개최 환영 논평

  • 등록 2018.04.27 09:24:29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인제 대표의원,구로4)은  논평을 통해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2018남북정상회담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분단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희망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논평 내용] 

 분단 73년, 휴전 65년의 길고 어두운 분열의 시간을 지나 드디어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찾아왔다. 지난 보수정권 10년 동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 이렇게 문재인 정부 1년 만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평화의 정부를 탄생시킨 촛불의 주역, 국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한다.

 

 문재인대통령은 남북관계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갖고, 대화와 압박의 병행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일관되게 표명해 왔다. 평화올림픽으로 기억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공동입장과 단일팀구성부터 남북 예술단 합동공연으로 이어지는 꾸준한 노력의 결과, 오늘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5월에는 사상 최초로 전례 없었던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함으로써 한반도 긴장의 최고점에서 세계 평화의 국면으로 극적 반전을 이뤄냈다. 이로써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실천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한층 더 높아졌다.


 

 지금 서울광장에는 한반도 모양으로 평화의 꽃밭이 만개해있다. 그동안의 전쟁과 대립을 끝내고 이제는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서울시는 그동안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공연과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뿐만 아니라 통일경제 실현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방안 토론회 및 금강산관광 재개촉구 자전거대행진 등 평화 통일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전국체전을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개최하는 방안과 경성축구단과 평양축구단의 친선 시합인 경평축구의 부활, 그리고 서울 시향의 평양 공연을 정부와 북한 당국에 공식적으로 제의했다.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울시가 남북관계 개선에 획기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역시 앞으로도 서울시, 그리고 문재인 정부와 함께 성공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과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정책과 조례를 지원하여 후손에게 평화와 희망의 한반도를 물려주는 역사적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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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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