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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은평구 '교복물려주기 사업' 확대 실시

  • 등록 2018.05.04 10:14:23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학부모의 교복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케 하고자 「교복물려주기 사업」에 2018.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7년 2개교(상신중, 선정고)로 시작한 이 사업은 기존학교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과 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8년에는 9개교로 확대 되었다.

 

교복물려주기 사업은 2019년 2월까지 운영되며, 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학교축제를 이용한 재활용 마켓운영, 학생자치회를 통한 판매 등 교내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교복물려주기 사업의 사업비는 학교당 1,000천원 이내이며 2018년에는 총 8,500천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교복 물려주기사업에 동참한 한 학생은 “교복기부를 통해 교복이 필요한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 며 소감을 말했으며 졸업생의 교복을 기부 받은 학생은 “비싸게 주고 산 교복이 닳거나 잃어버릴 때 구매의 부담이 있었는데 선배들의 교복을 물려받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 참여학교에 기존 학교의 운영노하우를 전달하는 한편 내년에는 모든 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사업참여를 더욱 독려하여 교복 물려주기 사업이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 나눔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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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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