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베코, 유니세프 지원 차원에서 FC 바르셀로나와 공동으로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세계적인 사명 시작

  • 등록 2018.05.03 09:44:05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고의 가전제품 브랜드 베코가 ‘프로처럼 먹어라’ 캠페인을 통해 아동 비만 예방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사명을 시작하면서 100만유로 모금을 위해 유니세프, 기존 후원 파트너인 FC 바르셀로나, 자사의 재단과 제휴한다고 4월 30일 발표했다.

베코는 전세계인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공유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세계적인 아동 비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니세프를 위해 100만유로를 모금하고자 한다.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에 #EatLikeAPro 게시글이 올라올 때마다 베코는 유니세프에 1유로를 기부한다. 이런 기부 방식으로 베코는 다양한 유니세프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의 과체중과 비만을 포함해 궁극적으로 모든 형태의 어린이 영양 부족을 예방하고자 한다. FC 바르셀로나와 바르샤 재단은 파트너들 중 둘이 함께 일하게 되었고 건강한 습관 장려가 바르샤 재단 프로그램의 주된 요소이기 때문에 이 캠페인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의 추세가 2025년까지 지속될 경우 전세계 70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고통 받게 될 것이다. 베코는 어린이들의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세계적인 캠페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원하여 이러한 추세를 바꾸고자 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국내 클럽 경기 엘 클라시코 기간인 5월 6일에 베코는 기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브랜드 명 노출을 포기하고 선수들의 소매에 ‘프로처럼 먹어라’는 건강한 식생활을 강조하는 문구를 넣을 예정이다.

5월 6일에 FC 바르셀로나 팀은 프로처럼 먹어라 캠페인을 위해 소매에 #EatLikeAPro가 기재된 새 셔츠를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수많은 젊은이들을 위한 영웅처럼 전세계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인 올스타 팀은 어린이들이 균형 잡히고 영양가 높은 식단과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몸을 돌볼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베코의 최고경영자 하칸 불굴루는 “아동 비만은 전세계적인 문제다”며 “우리는 세 개의 주요 글로벌 브랜드들 즉, FC 바르셀로나와 그들의 가장 큰 두 파트너들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나서주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코는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소셜 미디어에서 행동을 촉구하고 올해 엘 클라시코 경기 때 소매의 문구를 노출하는 등 유니세프의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부를 장려할 예정이며 건강한 식생활을 용이하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니세프의 글로벌 영양 프로그램 소장 빅터 아구아요는 “빈곤 가정과 국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제공해주지 못하는 식단으로 인해 아동 비만 문제가 점차 커져가고 있다”며 “우리는 파트너인 베코와 FC 바르셀로나의 지원 및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FC 바르셀로나 및 바르샤 재단 부의장 호르디 카르도네르는 “우리는 풋볼넷 방법론을 이용하여 전세계 12만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활동과 ‘존중’의 가치를 설파하고 있다”며 “이 캠페인에서는 자기 자신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강화하는 활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베코의 특별 기부금은 유니세프의 라틴아메리카 영양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학령기 아동의 약 23%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다. 유니세프는 베코, FC 바르셀로나의 지원을 받아 고통 받는 빈곤 가정과 어린이들이 처한 현실을 바꾸고자 한다.

베코의 목표는 간단하다. 인식 고취와 교육을 통해 아동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다. 유니세프는 베코와의 제휴를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60만 학령기 아동들의 식습관 계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자 한다. 이 캠페인은 가정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하다는 점을 가르치고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정치

더보기
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